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규칙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3.03.04 20:09
조회
1,235

밥 먹기가 너무 싫네요.

운동 하느라 보충제를 먹어야 하고,

보충제 먹으려면 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을 먹기 싫으니 컴퓨터 앞에서 밍기적대고,

그러니 보충제를 늦게 먹고.

그러니 운동을 늦게 하고,

그러니 늦게 자고...........

솔직히 집에 뭐 이렇다 할 재료도 없어서 고민을 하나마나 메뉴는 3가지 이내입니다.

비벼 먹거나 볶아 먹거나 라면 먹거나.

참.... 자취하시는 분들은 언제나 인스턴트를 드실까요?

매끼 메뉴가 최대의 고민이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04 21:02
    No. 1

    저는 자취방에서 라면 끓여 먹은 적이 딱 세 번 있어요. 그나마도 친구들이 제 방에 놀러올 때 라면을 사들고 와서 끓여먹은게 다랍니다.
    저는 학교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집 앞의 마트에 습관처럼 들러요. 그리고 싼 식품이 있는지 둘러보고 와요. 오늘은 두부가 한 모에 500원밖에 안하길래 냉큼 집어와서 두부조림 해먹었어요.
    사실 저도 밥을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반찬은 잘 안해먹는 편이에요. 그냥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미역국, 오뎅국, 소고기무국 이렇게 국들을 로테이션해주면서 먹어요..ㅋㅋㅋ 그나마도 귀찮다 싶으면 소면으로 잔치국수나 비빔국수 해먹고.. 아니면 진짜 간단하게 저지방우유에 바나나랑 아몬드 좀 넣고 갈아서 마셔주고 땡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04 21:11
    No. 2

    가끔 채소를 섭취하고 싶으면 마트에 가면 새싹채소들 1500원정도면 듬뿍.. 까지는 아니지만 얻어올 수 있어요. 밥에 새싹채소들이랑 기름 뺀 참치랑 고추장, 참기름 해서 비벼드셔도 되고.. 제 친구들은 그냥 비엔나랑 만두, 그리고 계란만 냉장고에 구비해두니 두고두고 잘 먹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돼지고기 값 폭락해서 가격이 굉장히 싸요. 목살이나 삼겹살 사와다가 그냥 구워먹어도 되고, 더 저렴한 거 원하시면 앞다리살 사다가 제육볶음 해먹어도 맛나요!
    집에 김치랑 양파. 아니 양파도 필요없겠다 ㅋㅋㅋ 그냥 김치만 있으면 부침가루 사와서 김치전 해먹어도 되고.. 요즘 cj부침가루도 싸더라구요.. 아마 물량이 많이 풀렸나봐요.
    그리고 반찬이 정말 하기 싫다!!! 그러면 그냥 상추랑 깻잎만 사와다가 참치캔 하나 뜯어서 쌈싸먹어도 그냥 아주 맛나던데.. 제가 유별나게 입맛이 좋아서 잘 그리 잘 먹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4 21:16
    No. 3

    참치캔 개 비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3.04 21:21
    No. 4

    아.. 그런데 진짜 이건 너무 공감가네요.. 참치캔 정말 비싸죠ㅠㅠ.;;
    사실 위에는 참치캔 하나 뜯어서 쌈싸먹는다고 했는데, 사실 저는 걍 상추에 밥이랑 쌈장만 있어도 잘 먹어요ㅋㅋㅋㅋ 이놈의 식욕!!! 여하튼 저는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한 게 바로 어묵이에요. 어묵을 참치대신에 김치찌개에 넣어서 먹고, 잔치국수에도 넣고, 비빔국수에도 넣고, 오뎅국 해먹어도 맛나고... 정말 팔방미인이더라구요!
    고기 사는 게 부담스러우시면 바지락 한 봉지 사다가 순두부찌개나 그런 거 해먹어도 좋은데.. 한 봉에 1000원에서 1500원정도 밖에 안하거든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a******
    작성일
    13.03.04 23:10
    No. 5

    라면을 먹는 이유는... 간단하기 때문이죠.. 라고 쓰고 다른음식 하기가 귀찮아서라고 읽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3.04 23:47
    No. 6

    기숙사 밥이 별로라 투정 중인데... 반성해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3.04 23:55
    No. 7

    웨메프에서 싸고 먹을만한거 구매하기도 하고(귀찮아서)
    전 취사병출신이라 요리할려고 맘먹으면 금방 금방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3.04 23:55
    No. 8
  •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3.05 10:18
    No. 9

    전 아침엔 시리얼.
    점심엔 샌드위치 아니면 밥. (반찬 만들어 놓으면 오래가고, 센드위치는 그냥 식빵 굽고, 핸만 집어넣으면 되요 ㅎㅎ)
    그리고 저녘엔 라면, 아니면 그냥 점심을 되풀이...;;
    가끔가다가 필이오면 국이나, 스페셜 반찬, 아니면 베이킹을 하지만, 지금 몇 달째 필이 안왔다는게 함정..
    운동도 중간고사 시작한 이후로는 가본적이..
    근데 이렇게만 먹어도 살이 찌더군요. 부모님이랑 있을때는 이것에 몇배는 먹었는데 안찌던 살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금누나
    작성일
    13.03.05 10:19
    No. 10

    아, 이번 학기에 시리얼이 아닌 아침엔 미숫가루로 바꿨습니다.
    아침을 크게 먹지 않는 성격이라 그냥 작게 끝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202 흠.. 이거 의도인진 모르겠는데 Lv.10 요하네 13.03.05 1,419
202201 다른 사람 대할 때 +10 Personacon 오유성 13.03.05 1,678
202200 와 지더라도 재밋는 롤 한판 하니깐 맨탈회복됫어욤 Lv.24 군내치킨 13.03.05 1,579
202199 지옥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 Lv.10 요하네 13.03.05 1,590
202198 롤 멘탈관리방법 좀요 +11 Lv.24 군내치킨 13.03.04 1,785
202197 바람이 분다. +6 Personacon 야꾼 13.03.04 1,255
202196 일본의 베스트셀러 '비브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이 발매되... +7 Lv.29 스톤부르크 13.03.04 4,049
202195 랭겜 최악 ㅠㅠㅠ +2 Lv.55 영비람 13.03.04 1,366
202194 드라마 재밌네요. +1 Lv.10 살라군 13.03.04 1,396
202193 딱히 종편(jtbc)이 싫은건 아닌데 왜이러나요.. +7 Lv.1 [탈퇴계정] 13.03.04 2,005
202192 마왕의 성에서 의례 게임하는 이유 +6 Personacon 엔띠 13.03.04 1,419
202191 LOL은 진짜 마력의 게임같아요 +4 Personacon 마존이 13.03.04 1,452
202190 탄산음료를 아무리 욕해도 먹을 수 밖에 없어요... +7 Lv.12 악마왕자 13.03.04 1,564
202189 폰 줄, +13 Personacon 이설理雪 13.03.04 1,497
202188 시외로 통학하면 동아리 활동은 힘들겠죠? +21 Personacon 윤재현 13.03.04 2,534
202187 개강이네요..ㅠㅠ +18 Personacon 시링스 13.03.04 1,370
» 규칙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10 Personacon 엔띠 13.03.04 1,236
202185 아바스트 백신 때문에 미치겠네요..ㅋ +15 Personacon 카페로열 13.03.04 2,198
202184 학교 참 개 같네요. +12 Lv.68 임창규 13.03.04 2,092
202183 직원을 모집합니다? +19 Lv.39 청청루 13.03.04 2,259
202182 그 때 보여드리고 싶었는 데 못 찾았던 사진 +19 Personacon 히나(NEW) 13.03.04 1,707
202181 정장바지에 흰와이셔츠만 입고 다니기도 하나요? +9 Personacon NaNunDa 13.03.04 5,401
202180 그레이 호크 세계관에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Lv.64 하렌티 13.03.04 1,324
202179 개강 첫 날의 학생식당은 지옥이군요. ㅜㅜ +36 Personacon Susie 13.03.04 2,529
202178 누구 잘못? +20 Personacon 소금누나 13.03.04 2,123
202177 야동 다운로드 처벌? +5 Lv.1 [탈퇴계정] 13.03.04 2,418
202176 제가 군대간줄 아시는 분이 계시는데 +38 Lv.35 성류(晟瀏) 13.03.04 2,064
202175 수강신청을 이제 해요. +10 Personacon 플라워 13.03.04 1,610
202174 무협계의 고전은? +4 Personacon 일화환 13.03.04 1,776
202173 문학계의 먹방..? - 운수좋은날 +6 Lv.14 몽l중l몽 13.03.04 2,03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