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이것저것 보고 있었습니다.
역시 안좋은 뉴스들이 많군요.
일단 범죄 소식이 우울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중국의 권력층 비리 뉴스를 보니, 세상이 더럽게 보이죠.
그후 우리나라의 사회, 정치기사를 보니 세상의 기본적인 법칙은 역시 힘과 욕망이 가장 큰 힘을 가진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태 세상은 진보와 개혁으로 점점 좋은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보다 현재가 가장 좋은 세상이죠.
하지만, 이제 정점을 찍은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기술과, 과학의 발달은 인문학의 가치관의 발달을 보조하면서, 점점 나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상호보완적인 플러스효과가 이제는 효력을 잃고,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만 남은게 아닐까...
세상이 소돔화 되고 있다고 느끼면서, 문득 웃고 있는 나를 알았습니다.
인간이라는 종족 전체에 제가 많이 실망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소돔화 되고 있는 현실이 자업자득이고, 인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기에 웃음을 짓고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중에 왜 웃음을 지었을까 저도 궁금해서 생각해 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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