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설 카페에서 나온 말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서 소설 대표 카페라고 불리는 ‘인터넷 소설 닷컴’과 그 외에 다른 소소한 소규모든 대규모든 중규모 등등... 이래저래 다 포함 되는 말입니다. (아닌 카페도 은근 많습니다.)
이 얘기가 지금 왜 나오냐면요.
‘감평’이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감상평’의 준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검색해보니 ‘감평’이라는 뜻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건의 게시판에 말했더니 어떤 한 분이 ‘굳이 뜻이 없다고 바꿀 필요는 없다-’와 ‘사람들 입에서 자연스레 녹아든 말이니-’ 등등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더라고요.
이걸 또 지식in이나 그 카페에서 말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문피아에 혹시나 해서 물어봅니다.
소설 감평란- ...이게 맞는 말인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안 맞아서, 감상평 혹은 서평으로 고쳐주길 바라는 의미로 두 번 언급 했지요. (두 번째 게시글에는 묻혀서 매니저님께서 보지 못한 거 같은데, 두 번째 게시글은 아직 확인 조차도 못 했지만 자삭하고 나왔습니다.)
만약에 틀린 말이라면, 쓸 수 있더라도 맞춤법으로 틀린 말이라면...제대로 소설 연재 카페를 만들고자 하는 곳에서 사소한 맞춤법을 틀리는 거엔 어떻게 생각하죠?
신규 카페지만 150명 정도 회원수가 있습니다. (초대 엄청 했더군요.)
제대로 된 사람들과, 꽤나 필력 갖추신 분들 혹은 중학생...이 정도 기준에서 하나라도 해당 되는 분들에게 초대를 했더군요.
그런 카페에서 사소한 맞춤법을 틀리면서 카테로기 이름을 짜니, 조금 껄끄럽습니다.
근데 만약에 ‘감평’이라는 단어자체가 있거나, 써도 되는 거라면 제가 할 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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