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볼 게 하나 있어서...
판무쪽에서 메이저출판사라 하면 흔히 로크, 드림북스, 파피루스 이런 출판사를 댈 수 있잖아요? 그럼 이와 비슷하게 로맨스 쪽에서 강세를 보이는 메이저 출판사도 있나요?
로맨스 소설을 좀 사보려는데, 제가 판무읽을 때는 주로 출판사를 보고 선택했거든요.
로맨스 소설도 일단 출판사를 보고 정하려고 하는데, 이쪽 계열에도 메이저 출판사가 존재할까 해서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쭤볼 게 하나 있어서...
판무쪽에서 메이저출판사라 하면 흔히 로크, 드림북스, 파피루스 이런 출판사를 댈 수 있잖아요? 그럼 이와 비슷하게 로맨스 쪽에서 강세를 보이는 메이저 출판사도 있나요?
로맨스 소설을 좀 사보려는데, 제가 판무읽을 때는 주로 출판사를 보고 선택했거든요.
로맨스 소설도 일단 출판사를 보고 정하려고 하는데, 이쪽 계열에도 메이저 출판사가 존재할까 해서요.
로설 쪽은 판무 쪽도 마찬가지지만 작가이름보고 따라가야합니다.ㅎㅎ 출판사는 큰의미없어요. 어떤 출판사든 필력수준이하 괴작들이 쏟아지는 건 마찬가지.. 그레샴의 법칙으로 미국로맨스, 한국로맨스 모두 다 망가졌다고 생각하는데, 영미로맨스소설은 90년대까지 풍미했던 작가들과 작품이 좋습니다. 현재는 인기있든 인기없든 모든 작가들이 2~3개월 안에 한권씩 쓰는 사실상의 공장식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고 야한 씬만 늘리는 안타까운 현실때문에...ㅎㅎ 옛날에는 한 끗발하셨으나 요즘에는 필력이 떨어지고 자기복제만 하는 작가들이 많죠.
한국로맨스도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크게 미국로맨스소설과 다르지 않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신선한감은 조금 남아 있지요,
로맨스소설을 접하지 못하셨다면 엄청 풍부합니다. 전세계 여성독자들의 수요가 엄청나다보니.. 여담인데요. 읽다보면 재밌는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라 그런지 거의 수위가 야설수준인데도 그냥 전연령으로 나옵니다. 도서관에가서 외국 로맨스소설 읽어보세요. 90년대 검증된 작가들만 도서관에 비치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성행위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묘사되는데도 빨간 딱지 안붙고 잘만 빌려갑니다들.ㅎㅎ
일단 로맨스소설에 입문하시려면 줄리아퀸, 다이애나 개벌든 정도가 대충 맞겠네요. 도서관에 가서 빌려보세요. 도서관이 의외로 좋은 곳입니다. 공짜인 건 둘째치고 사려면 어떤것이 명작인지 알아야 하는데 도서관은 폭탄 작품들은 의외로 잘 골라냅니다. 명작, 혹은 아무리 못해도 평작 수준의 책들이 있지요. 물론 골라내지 못한 폭탄들도 의외로 이곳저곳에 잠복해 있지요.ㅎㅎ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