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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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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고마운분들(3)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
13.01.30 01:24
조회
2,905

이번에는 소중한 덧글들로 기운을 주시는 분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직접 글을 쓰지는 않으시지만(현재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만한 ‘궁귀검신’님과 ‘하늘봉황’님이십니다. 두분다 무척 자상하시고 따뜻하시다는 공통점까지 있네요.

 

 

 궁귀검신님.jpg

 

햇살독자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궁귀검신님이십니다.

덧글하나하나가 참 밝으시면서도 오타까지 잡아주십니다. 그냥 단순한 오타가 아닌 말이 이상하다거나 아니면 정말 잡기어려운 ‘를, 을, 에, 애, 그래서’ 이런것을 척척 커버해주십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런것을 잡아줄 정도면 정말 제대로 읽지않고서는 불가능 하거든요.

 

검신님을 보면 참 장르소설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이분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 이들에게 존중심을 가지고 접근하는것을 보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덕분에 저도 문피아에 참 빨리 적응할수 있었고 가끔씩 전화통화까지 하고있는 유이한 분(현재는)이시네요..^^

 

궁귀검신님 서재

http://blog.munpia.com/niceksi92

 

 

 

 

하늘봉황님 500.jpg

 

궁귀검신님과 느낌이 비슷한 하늘봉황님이십니다. 정말 하늘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분일까요? 건필하세요라고 짧게 쓰시는게 대부분이지만 이분도 참 꼼꼼히 읽고 계십니다. 가끔 지루한 대목의 상황마저도 척척 꿰고 계시거든요. 검신님과 서로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분이 친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좋은 분들끼리 맺어주는것을 좋아하거든요.

 

봉황님 서재에 들어가면 때론 여러가지 느낌을 받습니다. 꽃이나 동물 그리고 어린왕자등 전체적으로 참 부드러운 형태를 띄고있으면서도 가끔 생각을 많이나게하는 글귀로 저를 감상에 젖게 합니다.

 

특히 이분의 프로필에 있는 ‘앞으로 살아갈날들 헤아리기’

이말은 가끔 되내여봅니다. 아직 살날이 엄청 많이 남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면 좀더 열심히 살지않을까 싶어서요.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것도 중요하잖아요.

 

저위에 그림은 제가 가지고있는 지인들 캐리커처를 사용한것입니다. 봉황님의 직접적인 모습하고는 상관이 없고, 그냥 어울릴것 같아 상상으로 붙였습니다.  요새 영양식으로 살찌우기 하시면서 거문고 가락에 심취하셨다는데, 항상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드려요..^^

 

하늘봉황님 서재

 http://blog.munpia.com/ki010503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3.01.30 01:30
    No. 1

    보는 운영자 마음도 훈훈해지는 글입니다.
    앗, 난 프로그램일 뿐인데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마음이 생긴 건가?!
    전 맡은 바 특성상 매일 제재만 해야 해서 우울한데... 칭찬하기나 포상하기 기능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1.30 01:36
    No. 2

    헉!^^; 프로그램님(ㅎㅎㅎ)의 덧글까지 받아보고 영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1.30 01:40
    No. 3

    훈훈하군요. 마치 ET를 보는 것 같아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1.30 11:48
    No. 4

    ET!ㅇㅁ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생
    작성일
    13.01.30 04:41
    No. 5

    저도 봉황님의 댓글에 많은 힘을 얻지요!!
    정말 고마우신 분입니다!!
    사랑해요, 봉황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궁귀검신
    작성일
    13.01.30 08:00
    No. 6

    문피아의 오래된 독자로 오늘 아침은 참 감동이 있는 날이네요~
    작가님께 이런 고마운 선물을 다 받구요..

    제가 글 읽는걸 너무 좋아해서,,,
    얌체같이 문피아에 연재되는 작가님들 글만 읽다가
    책으로 나오면 보는 정도가 다였는데,,(전에는 댓글 이런것도 민망해서 못 달았는데)
    문피아 리뉴얼 되고, 가끔씩이라도 작가님들과 방명록을 통해 소통하고 나서
    댓글 하나,둘 올린게 다인데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네요..

    작가님들 정말 고생 많으시고, 어려운 환경에서 글 쓰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댓글,추천,후원...아끼지 않는 진정한 독자가 될 수 있기를 제 자신이 희망합니다.
    작가님들 모두모두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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