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소중한 덧글들로 기운을 주시는 분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직접 글을 쓰지는 않으시지만(현재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만한 ‘궁귀검신’님과 ‘하늘봉황’님이십니다. 두분다 무척 자상하시고 따뜻하시다는 공통점까지 있네요.
햇살독자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궁귀검신님이십니다.
덧글하나하나가 참 밝으시면서도 오타까지 잡아주십니다. 그냥 단순한 오타가 아닌 말이 이상하다거나 아니면 정말 잡기어려운 ‘를, 을, 에, 애, 그래서’ 이런것을 척척 커버해주십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런것을 잡아줄 정도면 정말 제대로 읽지않고서는 불가능 하거든요.
검신님을 보면 참 장르소설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이분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 이들에게 존중심을 가지고 접근하는것을 보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덕분에 저도 문피아에 참 빨리 적응할수 있었고 가끔씩 전화통화까지 하고있는 유이한 분(현재는)이시네요..^^
궁귀검신님 서재
http://blog.munpia.com/niceksi92
궁귀검신님과 느낌이 비슷한 하늘봉황님이십니다. 정말 하늘같은 마음이 느껴지는 분일까요? 건필하세요라고 짧게 쓰시는게 대부분이지만 이분도 참 꼼꼼히 읽고 계십니다. 가끔 지루한 대목의 상황마저도 척척 꿰고 계시거든요. 검신님과 서로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분이 친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좋은 분들끼리 맺어주는것을 좋아하거든요.
봉황님 서재에 들어가면 때론 여러가지 느낌을 받습니다. 꽃이나 동물 그리고 어린왕자등 전체적으로 참 부드러운 형태를 띄고있으면서도 가끔 생각을 많이나게하는 글귀로 저를 감상에 젖게 합니다.
특히 이분의 프로필에 있는 ‘앞으로 살아갈날들 헤아리기’
이말은 가끔 되내여봅니다. 아직 살날이 엄청 많이 남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면 좀더 열심히 살지않을까 싶어서요.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것도 중요하잖아요.
저위에 그림은 제가 가지고있는 지인들 캐리커처를 사용한것입니다. 봉황님의 직접적인 모습하고는 상관이 없고, 그냥 어울릴것 같아 상상으로 붙였습니다. 요새 영양식으로 살찌우기 하시면서 거문고 가락에 심취하셨다는데, 항상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시기를 기원드려요..^^
하늘봉황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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