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3.01.12 21:11
조회
2,505


일단 가장 유명한건 이 광고겠지만 말이죠.

저는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이 검은색 덩어리들은 뉴질랜드 국대 럭비팀 올블랙스 (저 팀복이 우리나라돈으로 한 20만원 한다더군요) 큰 대회만 나가면 쫄아들던 그들이...

2011년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했죠. 이 럭비팀의 의식 ‘하카’는 가사를 보면 조상신과 함께 태양신 앞에 선다. 즉 죽음을 불사하고 나는 싸울거다 라는 이런 의미의 war dance입니다.

이 선수들 대부분 키 180~90대에 체중 100키로급입니다. 배 안나온 저키에 저 체중이 어떻다는건 운동하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


비슷한 전쟁춤이 있는 나라의 럭비팀은 뉴질랜드에 대항해서 각 나라 고유의 춤을 추기도 하는데 그래도 원조는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럭비에서 저걸 추기 시작한건 19세기 부터이니 뭐 유행따라 간다 이런것도 없죠. 뭔가 엄청 마초 느낌이지만 묘하게 괜찮지 않습니까? ^^;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2 21:20
    No. 1

    어쩐지 마오리가 지상 최강일 거 같은 포스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1.12 21:42
    No. 2

    현재 최강의 럭비팀 중 하나가 올블랙스인건 확실합니다. 럭비라는 스포츠 자체가 거의 격투기 급의 부상을 유발하는 경기이기도 하지요. 저런 덩치들이 바로 눈앞에서 저러면 살 떨리긴 하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1.12 22:31
    No. 3

    원래 럭비를 처음 할 때에는 저런식의 의식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어디 팀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원래 처음 서로 만나서 기싸움 식으로 얼굴 맞대고 쓰읍하면서 우락부락 놀이좀 해주고 나서 시합을 시작하는 것을 저런식으로 뭔가 의식 형태로 만들어서 기죽이기 하면서 저게 자리 잡았다고 하더군요. 굳이 저 뉴질랜드 팀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팀들도 럭비 전 의식 하는 거 보면 멋지거나 신박한 것 여러개 있죠.
    럭비하고 미식축구 그리고 아이스하키 이 3가지는 진짜 남자들의 스포츠라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이 3가지만 독특하게도 예비 선수들을 3배수에서 5배수로 두고서 스포츠를 진행하죠. 그 이유가 워낙 부상이 잦아서 교체를 통해 부상 대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프로급이 아닌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매년 사망자나 전신불구와 같은 큰 부상으로 은퇴하는 선수들이 심심찮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럭비는 사람을 칠 수는 없지만 어깨로 밀거나 잡거나 밀칠 수 있고, 미식축구의 경우는 밟는 것을 제외한 갑옷을 치거나 어깨로 밀거나 손으로 밀기를 할 수 있죠. 아 잡아채기도 미식축구에는 합법임. 럭비도 잡아채기를 시도하지만 그건 불법 ^^. 더 신박한 것은 아이스 하키인데 하키채를 사용한 것만 아니면 벽에 메다꽂기나 주먹으로 가격하는 것도 웬만하면 심판이 무시합니다. 무서운 스포츠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464 LOL))오랜만에 와서 뜬금없이 이런 글 쓰기 부끄러운데 +27 Personacon Susie 13.01.12 1,827
200463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넋나간 광고 +10 Personacon 엔띠 13.01.12 2,118
» 남성호르몬 과다분비 단체스포츠.. +3 Personacon 無轍迹 13.01.12 2,506
200461 저작권 관련 잡담... +19 Personacon 엔띠 13.01.12 2,041
200460 오랬만에 리뷰!!!!!! 넥스트 런처. +1 Lv.78 IlIIIIIl.. 13.01.12 3,747
200459 아 진짜.. 이건 아니잖앜ㅋㅋㅋㅋ +9 Lv.10 고검(孤劒) 13.01.12 2,072
200458 몬스터크라이 길드창설했습니다 +6 Lv.15 뷰슴 13.01.12 1,785
200457 3500원의 만찬 +3 Personacon 엔띠 13.01.12 1,771
200456 날이 꽤 풀렸네요 Lv.99 푸른달내음 13.01.12 1,162
200455 오늘은 윈터홀드 마법대학에서 용잡고 하나 올립니다 +3 Lv.55 씁쓸한 13.01.12 2,292
200454 신기한 착시현상 +5 Lv.1 [탈퇴계정] 13.01.12 1,577
200453 문피아 메인화면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요 +3 Personacon 견미 13.01.12 1,297
200452 고민 중. +3 Personacon 덴파레 13.01.12 1,184
200451 헠헠 치실질재미있당 +5 Personacon 마존이 13.01.12 1,282
200450 헥, 헥! +11 Personacon 이설理雪 13.01.12 1,293
200449 아키에이지 3달을 넣다.... +3 Lv.68 인생사랑4 13.01.12 1,520
200448 (난이도 甲) 아직 세상에서 한명만 깬 게임 +17 Personacon 견미 13.01.12 2,059
200447 (15금)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바람핀 애인과 카톡... +14 Personacon 페르딕스 13.01.12 2,632
200446 밑에 사랑니 글이 있길래. +6 Personacon 이설理雪 13.01.12 1,316
200445 여러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21 Personacon 금강 13.01.12 2,018
200444 보수=우파, 진보=좌파?(테스트 포함) +8 Personacon 無轍迹 13.01.12 3,737
200443 사람이 줄었나요?? +3 Lv.16 뽕나무검 13.01.12 1,133
200442 문피아에 복귀했습니다. +5 Lv.77 새벽고양이 13.01.12 1,379
200441 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 +6 Personacon 정담지기 13.01.12 1,471
200440 15일날 잠식형 사랑니 빼는 수술해요... +7 Lv.47 그래이거다 13.01.12 1,245
200439 확밀아-이 랩에 이정도가 맞는건가요 +3 Personacon 조원종 13.01.12 1,207
200438 좌익, 우익의 상대주의? +7 Personacon 無轍迹 13.01.12 2,035
200437 현대전말고 첩보전에서의 단검술은 어떨까요? +6 Lv.12 악마왕자 13.01.12 1,669
200436 분량이 많은데도 인기가 많은 +1 Personacon 견미 13.01.12 1,239
200435 으아니 소설 소재가 또하나... +1 Personacon 티그리드 13.01.12 1,50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