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도착 안하나보다 했는데 도착했네요.
옛날 공유기 떼고 새로 달아 보았습니다. 욕실에서 인터넷이 끊겨서 그냥 lte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잘 되네요. 이게 주목적이었습니다. 우선 만족...
그러고보니, 우리집 TV 가 스마트TV입니다. 근데, 유선방송이라는게 함정...
또, 거실에서 TV로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도 함정....
여태, 3D 영상 보고 싶으면 외장하드에 옮겨서 보았습니다.
광고처럼, 스마트폰, TV, 컴퓨터를 연결해 보자라고 마음 먹고 설정해 들어갔습니다.
연결자체는 쉬웠는데, 그것보다, 여러 사이트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는게 더 오래 걸렸네요.
암튼, 다 연결시켜서, 스마트폰으로 티브를 조작해서, 제 방에 컴퓨터에 있는 영화, 예능, 음악등을 TV에서 볼수있게 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것도 볼수 있구요.
하지만, 영화처럼,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으로 획하고 날리면, 자료가 옮겨지는 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그 영상을 TV로 볼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안되는군요.
너무 많은걸 바랬나?
- 참,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제가 큰 실수를 전부터 하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외장하드를 이리저리 옮기기 귀찮으니, 아예 TV에 달아놓았었습니다.
참고로 전 TV 안 봅니다. 영화 볼때 이용하던가, 아니면, 저녁 먹을때 그냥 볼 뿐이죠.
그래서 몰랐는데, 이번에 이것 저것 건드리다가보니, 제가 예전에 외장 하드에 야동을 백업해 놓았었네요.
그것도, 제가 안보는 극히 변태적인 희귀영상들만요.
즉, 그런 특정영상 같은 건 잘 안보지만, 구하기 힘든 영상이라(잔인한건 아닙니다. 그런건 그냥 삭제) 외장하드에 옮겨놓고, 폴더자체를 깊숙한 곳에 놓아두고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TV에서 동영상은 자동검색으로 찾는다는 점...
식구들이 보았을까? 물어볼수도 없고... 식구들이 보았어도 말을 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변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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