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 이 역시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엔띠님의 글에 딱히 태클을 걸려는 건 아니고요.
우선 몇가지 의문이 들었던게 있습니다. 이 시장이 조횟수 조작을 해서 출판해서 마진을 남길만큼 큰 시장인가? 그것만 생각해도 아닙니다.
골베 1위를 하기 위해서는 보통 평균조횟수 25000에 선작 4천개 (1달이내에) 그리고 편당 추천수 100개 이상이 필요합니다. 골베 1위를 어느정도 믿어주는 이유는 이 정도 반응을 얻기 정말 힘들기 때문이죠. (이 성적을 가지고도 운나쁘면 안되는 경우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 친구는 그 해에 손꼽히는 작품이 동시에 연재되서 출간연재 사라질때까지 1달넘게 기다려서 겨우 골베 1위한적도 있죠. 연재성적은 저 위에 적은 조건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골베1위해도 뒤에 골베 1위! 라고 안찍고 내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의외로. 판매에 도움이 된다면 무조건 넣었겠죠. 더군다나 신인인데.
그렇게 시장에 나가서 골베1위라고 글 뒤에 붙이면 다 잘나가느냐? 글쎄요... ㅇㅂㅇ; 예전이면 1-200부 더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재미가 없으면 반품먹고 돌빼되는데. (사실 대여점쪽은 입고율이나 반품률을 더 중요하게 볼겁니다.) 그리고 설사 그렇게 200부쯤 더 나갔다쳐도 매출이 얼마나 오를까요.
그리고 투고로 출판하는건 정말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특히 메이저 출판사의 경우엔 워낙 볼 소설이 많아서 안보죠. 제가 아주 예전에 투고했을때 답오는데 무려 4달걸렸습니다. 그에비해 연재컨택은 연재 하루만에도 바로바로 오더군요;;; 그런겁니다.
조아라처럼 하루 투베랭킹이면 몰라도 문피아는 1달 연재 성적합산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조작은 엄청나게 힘듭니다. 2만명의 아이피 확보와 4천개의 선작을 찍을 수 있는 아이디를 확보해야 노릴수 있는게 골베 1위니까요. 그리고 골베1위외에는 딱히 프리미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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