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대로 위문공연이 왔는데요.
걸그룹이 오는 그런 공연이 아니라 모던팝스오케스타라가 왔어요.
처음엔 실망감이 들었지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어요.
모두 20곡쯤 들었는데
아름다운 연주와 더불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들으니까 삭막한 군생활이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ㅋㅋ 밖에 있을 때도 연주회같은 문화생활과는 담을 쌓고 살았지만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종종 다녔을 것 같아요.
그리고....ㅇㅅㅇ...이길아 아나운서분도 이뻤어요 +_+....ㅋㅋㅋㅋ
군대 안간 남동생이 있다던데.....ㅋㅋㅋ(불쌍해..)
라디오에서나 듣던 목소리를 코앞에서 들으니까 되게 신기했어요.
가장 도움이 된 점은...
남은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힘을 얻은 점이네요 ㅋㅋ
52일 남았당..... 휴가까지 25일..... 하앍하앍...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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