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고 싶어요.

그냥 지금 신청해서 내년 3월달쯤에 칼입대하고싶은데

제가 95년 2월 14일생인데요.

그냥 신검받고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되는건가요?

노멀하게 육군갈려고하는데.

[[탈퇴계정]]

성류님이 내년에 술 못사는구나...안습..

[초정리편지]

어 저도 95년생인데 1년 일찍다니셨나요?? 내년에 고3인데 ............

[성류(晟瀏)]

빠른생일은 정말 에휴.

[[탈퇴계정]]

81밀리 박격포 추천합니다. 바로 입대할 수 있슴.

[악마왕자]

세계수님이 포를 추천하신이유 = 근무지옥 나만당 할 수 없지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
60이나 81밀리 포나 화기소대라는 부대가면 거의 잠은 포기하는 것이 나을지도욧.,,
할수만 있다면 레이더나 tod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군가서 적응좀 하면 자격증 공부해서 따요 그럼 아마 휴가 줄거에요.., 내가 있을땐 자격증 따면 1박 2일 줫어요,

[조원종]

저는 포병쪽 가고싶은데...

[오유성]

신검 언제신가요? 신검 받고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최대한 빠르게 가는거 지원해서 가면 빨라요... 제 친구도 포병 출신인데 포병 추천! ㅋㅋ

[성류(晟瀏)]

신검 아직 신청 안했는데 이것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가능한건가요...?

[강춘봉]

잘가요

[인생사랑4]

일반포병은 죽어나는데;;
k계열 자주포나, 특수포병은 일반 포병에 비하면 소수라서...

[악마왕자]

참고로 포병쪽가면 예비군 훈련때도 포사격 합니다, 넘 불쌍하더군요,
그 무거운 것을 ㅜㅜ
그리고 포병쪽은 격오지나 전방부대로 배치될 가능성이 많아서,,, 이리 저리 파견을 많이가요.,, 군생활 내내 떠도는 인생입니다. 옆에서 지켜본바,,

[흘흘]

요즘은 어떨진 모르지만, 딱히 신청 없이 일단 병무청 가서 해결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친구가 형 신검보는데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신검을 봤죠.
19세도 군대 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미리 신검 보는 방법은 있을 겁니다.

[오유성]

아마 내년이 94년생들 신검받기 시작할 겁니다. 그 전에 신검받아서 군대 가고 싶으시면 성류님은 95년생이니 모병에 지원해서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모병에 지원하면 신검도 받고 면접보고 현역갈 수 있을거에요. 그냥 신검만 받아놓고싶다, 뭐 이런거나 일반병으로는 못갈겁니다 아마...

[무한반사]

해병대도 금방 입대 됩니다. 가장빠른방법...

[승종]

포병만큼 팔근육 단련에 좋은 보직은 없죠 ㅋ
몸 얘쁘게 만들어 오세요 ㅋ

[흘흘]

안타깝게 90M가 이제는 사라져서 추천을 할 수 없군요...

현재로서 81M 박격포 지원을 한다면 원하는 날짜에 수월하게 맞출 겁니다.

보직에 대해서 소총과 비교를 해본다면,
90M의 경우는 소총에 비해서 거의 확실하게 안좋다 말할 수 있습니다.
소총과 항상 똑같이 움직이면서 90M를 덤으로 들고 다니니까요.
뭐... 이미 사라진 보직은 둘째치고, 81M 박격포와 소총수를 비교해봅니다.


훈련을 보면 크게 공격/방어/행군이 있습니다.



행군시에 일단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뭐가 낫다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기본적으로 군장의 무게가 더 높고, 사람이 들고 다니는 것에 맞춰 제작이 됩니다.(맛스타box 가라군장 제외)
반면 81M 박격포는 그 딱딱함에 있어 압박이 오고, 들고 다니기 쉬운 제작이 아니죠.

어깨의 압박은 81M 박격포가 먼저 올 겁니다.
무게가 군장보다 가볍다 할지라도 사람이 들기에 맞춤형 제작도 아니고, 딱딱한 재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날 경우 그 압박은 군장이나 박격포나 대동소이해집니다. 그 일정 시간이 지났을 때는 오히려 박격포 쪽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요령껏 들기 때문이죠. 드는 요령이 또 부대마다 약간 상이하기도 합니다. 어깨에 압박이 오면 다른쪽 어깨로 바꿔 들기도 하고, 역기를 들듯이 한동안 두 손 번쩍해서 들고 가면서 어깨를 잠시 풀어주고 그러죠.
그런데 역시나 짬밥 먹을 수록 좋은게 군장이죠.
짬밥 => 가라군장 -_-a


방어시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거즌 대부분의 방어는 거점 점령 후 소총이나 박격포나 시즈모드를 하죠.
뭐... 방어모드를 하면서도 간간히 움직이긴 합니다.
그 움직임 횟수를 보면 소총이 더 많겠지만, 박격포는 포를 들고 이동하죠. 이 때 군장까지 덤으로 같이 들고 다니는 수도 있기도 합니다.
군장과 포를 같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장시간 먼 거리를 이동시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잠깐의 이동입니다.
그러므로 방어시 이동은 그리 큰 동선도 없을 뿐더러 전체적인 훈련에서 가장 수월한 시점이기 때문에 힘들다 하긴 뭐하죠.


공격시는 소총은 말 그대로 마린으로 보고, 박격포는 시즈탱크로 보면 됩니다.
마린은 같은 전장내에서라도 부지런히 컨트롤을 하죠.
하지만, 시즈탱크는 전장이 바뀌지 않는 한 시즈모드를 유지합니다.
즉 소총병은 어찌됐든 공격시에는 항상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박격포는 전장이 사거리 안에만 있다면 그 안에서 시즈모드로 버팁니다.
전장이 바뀌면 딱 사거리에 다가올 정도만 이동을 하죠.
대규모 훈련의 경우 전장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훈련은 1년에 그리 많이 안하죠. 소규모 훈련의 경우에는 거의 정해진 전장 안에서만 빙빙 돕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규모 훈련은 시즈모드 한 번에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차량운행이 필요한 중화기만한게 없긴 하죠...
"기름 없어서 너희는 출동 안한다."
"차 고장났다 우리는 여기서 훈련 끝 철수"
이게 얼마나 부럽던지.... -_-a
얘네도 단점이 있긴 한데...
한겨울 훈련시에는 칼바람 맞아가며 차량에서 죽어난다는...

[슈크림빵이]

그냥 운전병 지원하세요. 무난합니다..

[한뉘]

헐... 90미리 무반동총 없어졌나요???

감히 최악의 보직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직종이었는데...(90년대후반)

확실히 박격포나 소총수는 일장일단이 있지요...

저는 1112 였어요...ㅜ.ㅜ K3 기관총... 나만 총이 2배 넘게 무거워...

[플라워]

특공 수색으로 오세요~

[시링스]

95년생;ㅁ; 군대는..... 잘 모르겠지만 빨리 가는게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잘다녀오세요.ㅠ.ㅠ

[관측]

지원하면 가실수있습니다. 16세던가? 지원병 받습니다.

[흘흘]

한뉘님//

90M 없어진다 한게 10여년은 됐으니 이미 없어졌을 겁니다.

당시 듣기로는 펜저로 대체를 하고, 소총쪽에 배정을 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90M, K-4는 딱히 중화기 중대에 있을 이유가 없어보이죠.
훈련시 소대단위 행동은 전혀 없이 매번 분대나 총별로 쪼개놓고 소총부대에 배속시키니까요. 훈련만 그런게 아니라 GOP들어가도 똑같이 되고....
소대 단위로 뭉쳐있을 때는 오로지 막사 안에서 빈둥거릴때 뿐...


90M, K-4는 진정한 기러기 소대....

[한뉘]

흘흘님//

답변 감사해요...
98년입대해서 2000년도에 전역할 때까지만 해도 무반동총이 있어서...ㅋ
무반동총은 진짜 산탈때보면 불쌍했어요...
박격포는 산 중턱에서 쉬는데 무반동총은 소총수들이랑 같이 거진 꼭대기 바로 아래 참호로...ㅎ

[레몬티한잔]

견인포나 자주포도 좋지요. 내지는 대대급 이상 행정으로 빠지면 타자를 빡시게 칠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