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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거품이 너무 많군요.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2.11.18 09:54
조회
1,110

김주찬이 FA계약으로 대박을 쳤네요.

4년에 최대50억원이 넘는 금액...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주찬이 50억만큼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보는데 다들 어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제가 롯데팬이고 김주찬이 리그 톱타자로써 갖춘 능력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50억을 받을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올 시즌만 보면 타율 294에 32도루를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만...

김주찬이 약점은 외야수비가 딸리는데.. 50억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기아는 당장 급한게 불펜 투수 아닌가요?

기아에는 테이블세터로 이용규선수도 있고 한데 왜 김주찬을 거액의 이적료를 들이면서 샀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솔직히 김주찬을 놓친 롯데로써는 확실한 1번타자가 사라졌기에 아마 전력 손실이 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번에 이택근 선수가 FA 잭팟을 터뜨린뒤부터 프로야구 시장이 너무 거품이 낀건 아닐런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2.11.18 10:20
    No. 1

    뒤로는 탈세가 일어납니다.
    라는 루머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11.18 11:27
    No. 2

    제목만 보고 내용 맞췄네요.
    저는 한화팬인데요.

    이 거래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1. 김태균 15억 안 과함(프랜차이즈 버프+이전 기록+계약 후 성적 감안하면 주차니에 비해 양호)

    2. FA 경쟁에서 한화가 졌는데 안도감이 드는 이상한 기분.

    3. 새삼 느껴지는 박한이의 역대급 저평가 계약

    4. 내년에 용규 잡을 생각하면 과열된 시장을 식히는데 앞장서도 모자랄 판에 기아가 미쳤구나 내년에 용규 얼마 주려고 저러지?

    5. 주차니는 택근이 덕이 크니까 택근이한테 한잔 사라.

    6. 주차니는 이제 사직가면 거의 가루가 될 때까지 까일 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No34영우햄
    작성일
    12.11.18 11:35
    No. 3

    심봉사가 60억 계약이었습니다. 심봉사는 50호머입니다. 시간이 흘러 돈의 가치가 어떻게 된지 모르겠지만, 똑딱이 김주찬이 50억은 좀 오바죠. 장타율이 4할내외지만 최고 장타율이 7할대이던 심봉사랑 고작 10억 차이라뇨... 결론은 이장석이 야구판을 다 망치네요. 이택근 4년 50억 때문에 FA시장 대폭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No34영우햄
    작성일
    12.11.18 11:43
    No. 4

    테이블세터와 클린업의 가치의 차이는 메이져리그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후안 피에르와 스캇 포세드닉이 별다른 계약을 못했지만 필더, 푸홀스, 보토등의 계약금액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ㅋㅋ같은 예외는 어디에나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2.11.18 14:55
    No. 5

    롯데가 김주찬을 포기한것~
    그리고 한화가 김주찬에게 빠른 베팅을 하지 않은 것~

    이것은 김주찬의 몸값이 적정가격 이상이라는 판단에서 였다고 볼 수 있고, 그와 달리 기아가 50억 + 5억4천 + 보상선수 라는 큰 출혈에도 불구하고 김주찬을 구한 것은...

    한마디로 우승을 향한 절실함의 차이인거라 볼 수 있죠~

    롯데와 한화는 김주찬이 있으나 없으나 당장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이 아니다 라는 생각에서 적정가격을 지키고자 했고~

    기아는 가격을 무시하고, 얼마를 들여서라도 팀 성격을 개선시켜서
    포스트 시즌에 나가고 우승해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택근의 50억은
    이택근이 50억의 가치가 있다라기보다는
    넥센이 가난한 구단, 선수파는 구단 시절에 대한
    종지부를 찍는다는 걸 드러내보이기 위한 계약이었다는
    측면이 강하거든요~


    결국 의지의 차이입니다~


    롯데는 나름 팬들에게 성의는 충분히 보여줬다는 생각이고~
    (최소한 객관적인 평가가격보다는 높게 불렀으니까요~)
    하지만 자신들의 말처럼 우승에 도전한다는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것 또한 들킨 셈이되었죠~


    롯데팬의 입장에선 김주찬-홍성흔 선수의 이탈이
    아쉽긴 하지만~
    뭐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 생각듭니다~

    이미 5년간 포스트 시즌을 경험했고~
    이젠 로이스터-양승호 야구 시절은 막을 내렸고~
    새로운 선수들로서 새 팀에 대한 설계를 시작해야할 시점이라
    여겨지니까요~


    롯데의 라이벌은 삼성이 아니라~
    엔씨 입니다~

    아직 엔씨보다는 셀 것 같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No34영우햄
    작성일
    12.11.18 17:11
    No. 6

    50억이 성의의 문제든 아니든 너무 과한 오버페이라 생각합니다. 이택근에 50억이라뇨?? 이장석이 인신매매로 야구판을 망쳐놓더니 이전 FA로 야구판을 망쳐놓네요 솔직히 어이가없음. 이러면 매년시즌 강민호와 정근우는 정말 100억이상 나올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2.11.18 19:02
    No. 7

    화나는 내년시즌에도 우릴 화나게 만들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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