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준비 중입니다.
한 번 쓰다가 전개가 맘에 안 들어서 싹 뒤집어 엎고 다시 쓰려니.
아무래도 자료 조사가 부족한가 싶어서 다시 하는 중입니다.
역시 무협은 힘드네요 -_-
아무튼.
차기작의 표면적 내용은 '무림제패? 즐. 식도랑 여행 ㅇㅇ.'
이며.
그 속에 있는 알맹이는.
소설은 무협소설이고 배경은 무림인데 주인공은 무림인이 아닌.
내용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연히 얻게 된 전대초고수의 최후심득을 글자 읽을 줄 몰라서 그냥 불 지피는데에 쓴다거나.
우연히 얻게 된 아주 귀한 영초를 그냥 잘게 썰어서 고기랑 같이 볶아먹는다거나.
...
음.
마공서라 불리는 것에 나올 만한 내용을,
각색하면 개그 소재로 써먹을 수 있을 만한 것을 원합니다.
지금까지 소설이 너무 무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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