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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이혼
작성
12.09.17 17:34
조회
3,435

동서양 우월주의 그런거 따지는 게 아니라

그냥 순수한 병종으로써 팔기군과 테르시오 보병대의 강함을 따지는 거라면

우선 팔기군같은 경우 중국 입관 전(중국 입관 후면 솔직히 규모면에서 상대가 안 되니까) 기병으로 명나라 군대 10만을 엿먹이고 다녔던 살리허 전투 때의 후금군과 동시대 이탈리아 전장에서 보이던 에스파냐 테르시오를 비교한다면

우선 팔기군은 당시 총 병력 약 6만명, 이중 패륵 다이샨이 이끄는 2기 15000명과

이탈리아 전장에서 갑자기 만주벌판으로 워프해온 테르시오 보병대 12000명이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요

물론 그냥 뻥뻥 뚫린 평야에 갖다놓으면 상식적으로 테르시오가 아니라 나폴레옹군이라도 이길 리 없으니까

뒤쪽으로는 숲이 우거지고 양 옆으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숲이 있어서 완벽한 포위섬멸전이 불가능하고

양 옆의 숲에 각각 몇백명 정도의 아퀘버스병을 배치하여 옆으로 돌아서 오는 적군을 교차사격할수 있도록 하지만

대신 테르시오 좌우익에는 기병이 없음. (근데 기병 있어봤자 팔기군이 작정하고 치고 들어오면 어짜피 패퇴할건 뻔한 일)

테르시오 보병대의 승리조건은 전열붕괴없이 계속되는 공세를 버텨내서 적군의 후퇴 유도하기

팔기군의 승리조건은 당연히 전열붕괴시킨후 척살

내 생각으로는 테르시오 보병대가 이길 것 같음.

우선 서양에서 흔히 쓰던 카라콜 진법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보병대가 적의 원거리공격에 큰 피해를 입어 진이 와해될 가능성이 낮음. 물론 팔기군은 대부분이 활의 명수라서 스웜 전술을 사용한다면 어찌될지 모르나 테르시오 보병대의 아퀘버스병이 나서서 사격한다면 스웜 전술을 쓴다 해도 궁기병대가 큰 손실을 입을 것은 뻔한 일.

그리고 팔기군에는 파이크방진도 씹어먹고 다니던 윙드훗사르같이 5.5m짜리 무지막지하게 긴 랜스가 없음. 짧은 창, 칼, 그리고 활로 무장할뿐. 물론 갑옷수준이야 두정갑 방호력이 그리 떨어진다고 생각은 안한다만 팔기군 전체가 두정갑으로 무장하고 있을 리는 없고 많아봐야 반을 못 넘을 것이고, 두정갑이 아퀘버스의 화력을 못견딘다고 생각은 하지 않음.

즉 돌격해봐야 파이크에 꿰뚫리고, 스웜 전술을 써도 총병에 피해가 누적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팔기군이 공격을 포기하고 후퇴하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 물론 보병대주제에 추격해서 섬멸은 못할테니 팔기군이 진다 하더라도 전력은 온전하게 보전될 것임.


Comment ' 27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17 17:52
    No. 1

    팔기군이 우월한 기동력으로 보급해결하면서 보급을 끊어서 장기전으로 가서 팔기군 승리! 거기다 만주벌판이 홈그라운드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7:53
    No. 2

    당연히 기동력으로 보급끊으면 팔기군이 이기는데, 여기서 가정하는것은 그냥 야전에서 만났을 경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9.17 17:56
    No. 3

    첨에 저게 뭐시당가 하고 외각에서 활좀 날려보다가 총맞고 "아 건들면 안되겠구나" 하고 빠지는 시나리오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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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17 17:57
    No. 4

    총병의 연사보다 활의 연사력이 더 쎄니까 원거리 승부본다면 팔기군이 이기지 않을까요? 아퀘부스가 굉장히 초기 화승총으로 아는데 청의 정예병들이면 겁먹지 않고 상대가능할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7:59
    No. 5

    문제는 테르시오의 에스파냐 보병대들도 팔기군 못지않은 초정예병이란 거죠. 유럽의 카라콜도 이겨냈는데 한시대 전인 기마궁수의 화살비쯤이야! 훗. 이렇게 생각할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7 18:06
    No. 6

    숲에 불질러버려서 평야로 만든다음 사방에서 몰아치면 팔기군 승. 그리고 팔기군 같은 부대라면 기마병이 15000명이라면 말이 3만에서 4만필이 될텐데..... 잉여 말만 전술적으로 활용해도 파이크를 소모 시킬수 있을 듯 한데다가.....보병이 기병보다 쪽수가 딸리는 것 자체가 미스매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09.17 18:09
    No. 7

    에스파냐 테르시오 쩔죠. 개인적으로 팔기군이 돌파 못하고 그냥 집에 갈거란 것에 한표. 적의 해비 머스킷 총격도 견디며 전진하는 게 에스파냐 테르시오인데, 그깟 복합궁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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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9.17 18:17
    No. 8

    당연히 테르시오 보병대가 유리하죠.
    전장차체가 기병대에게 불리한 전장이고
    전술의 발전상에서 볼 때, 테르시오 병진이 기병진을 경험한 이후 나온 전술이니까요.

    허나 팔기군도 테르시오 방진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고 가정하면 숫적 우위마저 점한 기병대가 유리하겠죠.

    두 군대 모두 각자의 전술에 능숙한 정예한 군대이니만큼 각자에게 유리한 전장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할텐데
    기병과 보병의 대결이라면 전장의 주도권을 쥔 쪽은 기병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죠.

    기병이 전장에서 사라진 것이 기관총이 전장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한 이후이니 아퀘버스가 그 당시 가장 강한 소총이라 하더라도, 기병대가 닥치고 닭돌하면 한발 쏘면 끝입니다.
    물론 기병을 이용해서 보병진에 무식하게 닭돌전술을 사용하는 것은 멍텅구리들이나 사용하는 전술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테르시오 방진은 적이 접근해와서 닭돌해주면 무적의 방진이긴 합니다만,
    적이 닭돌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싸운다면 무너지는 전술입니다.

    즉 기병이 장거리에서 활공격만 하면서 거리만 유지해도 무너지는 전술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8:24
    No. 9

    적이 닥돌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할 수 잇는 전술 중에 가장 발달된 전술인 카라콜 전술에도 1/3밖에 안되는 테르시오 1500명이 4500명이나 되는 기병의 카라콜을 견대내고 결국 패퇴시킨 전투도 있습니다. 애초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싸울려면 활을 쏘거나 피스톨을 쏴야 하는데 모두 아퀘버스나 헤비 머스켓 사정거리 안입니다. 즉 이쪽에서 쏘면 저쪽도 쏴요. 테르시오가 무서운건 파이크로 벽을 만들었단게 아니라 파이크로 만든 벽에 총병을 배치해 공격하는 벽을 만들어냈단 점입니다. 당연히 장거리에서 하는 활공격에도 반격이 가능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8:25
    No. 10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웜 전술이 카라콜보다 발달한 전술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방진을 무너뜨리기 위한 가장 좋은 전술이 카라콜이고, 스웜 전술은 카라콜에 비해 지역적 제약조건이 너무 따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9.17 18:28
    No. 11

    근데 스웜이랑 카라콜이랑 쏘는 무기만 다르고 똑같은거 아니에요? 잘 몰라서 묻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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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8:29
    No. 12

    카라콜의 기동은 스웜과 형식부터 완전히 달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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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무한유희
    작성일
    12.09.17 18:32
    No. 13

    애초에 팔기군이 상대가 유리한 진형으로 기어들어갈 이유가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바람 방향만 잘 맞으면, 그냥 화공으로 승부보면, 수적우위 상황에서, 병과 불문하고 이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8:34
    No. 14

    음 화공이 문제니 겨울이면 북서풍 맞지 않도록 보병진을 바람을 등진 방향으로 배치해야겠군요. 안그래도 만주는 겨울의 모랫바람이 매우 거세다고 알고있는데 바람까지 맞고 화공까지 당하면 보병진이 버텨낼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9.17 18:46
    No. 15

    기병과 보병의 비교 자체가 무리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9.17 18:52
    No. 16

    전장용 활의 유효사거리는 동서양 막론하고 대략 200M전후입니다.
    200m가 되면 아퀘버스 또한 그다지 큰 화력을 발휘하지 못하지요.

    테르시오 방진의 단점이 극단적인 기동력.

    기병의 장점이 극한의 가동력.

    테르시오가 전장에서 사라진 것이..화력의 발달도 있지만
    극단의 기동력 때문에 무너졌었죠.
    그리고 전장에서 사라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8:55
    No. 17

    활의 유효사거리가 200m라고 궁기병들이 200m거리에서 활을 쏴대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100m내외에서 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9.17 19:04
    No. 18

    아니죠.
    테르시오방진을 아는 사람이라면 굳이 접근할 필요가없다는 것입니다.
    적의 장점에 휘말려서 전투할 필요가 있습니까?
    전장 설정 자체가 기병에 불리한.........뭐 아쟁쿠르전투 비슷한 전장인데....

    기병이 가까이서 활을 쏘는 이유는 돌격이면 활 역시 한반 밖에 못 쏘기 때문입니다.
    활을 쏘고 무기를 바꾸고,,,,,,,,그래서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쏘는 것이죠.
    가까울수록 화살의 위력은 더해지니까.

    허나 접근할 의사가 애초에 없다면?
    상대방의 느린 기동력을 이용해서 최대한의 유효 사거리에서 무한의 소모전을 하면 끝납니다.
    활이 총보다 화력에서 딸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만.
    아퀘버스보다 긴 유효거리와 빠른 속사를 이용해서 무한정 퍼부으면 되죠.
    굳이 기마궁병일 필요도 없고, 하마궁병으로 해도 상관없죠.

    개인적으론 하바궁병으로 최대한 활을 쏘고, 적이 접근하면 말타고 거리를 벌인 이후 또 쏘고 하는 방법을 사용하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9:11
    No. 19

    말씀하신 그게 바로 스웜전술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파이크병은 '접근할 의사를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어서 접근하세요 하기 위해서 파이크병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접근전에서의 불리함을 커버하기 위해 총병을 보호하는 파이크병이 있는것이지 주력은 총병, 파이크병은 요새를 만들어주는 벽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스웜 전술을 쓰는 유목민족이 총병에게 패퇴한다는 것은, 이미 유럽인들이 곳곳 쑤시고 다니면서 충분히 증명하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19:14
    No. 20

    일례로 우리나라에서 평지대에서 있었던 교전 사레가 있죠. 탑골 전투에서 홍명구는 평지에 목책으로 진을 치고 조총사격으로 청나라의 수천 군세의 돌격을 몇 번이나 막아냈습니다. 강조하지만 평지입니다. 그리고 청나라는 보병을 돌격시키고 화공으로 목책을 태움으로써 돌입해 난전이 가능해지고 이긴것이지 궁기병이 총병의 사정거리를 압도해서 이긴 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2.09.17 19:22
    No. 21

    수웜전술은 기병이 아니라도 사용되는 전술입니다.
    전술의 요체가 기동을 위주로 한 포위 전술이고, 이것은 6.25때 중공군이 사용한 전술이기도 합니다.
    이건 스웜전술이 아니라 테르시오를 무너뜨린 전술을 말하는 겁니다.
    상대방 보다 긴 사거리와 전술거리..........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타격을 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2.09.17 19:43
    No. 22

    근데 몽골의 후예인 크림 타타르족만 봐도 테르시오에 접근도 못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케버스라 그렇지, 헤비 머스킷들면 게임 끝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Mamelouk..
    작성일
    12.09.17 20:02
    No. 23

    팔기군이 스웨덴으로 가서 구스타프 아돌프를 납치해 온 다음에 선형진을 배워서 말에서 내린 다음 총으로 쏘면 이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17 20:19
    No. 24

    팔기병도 총 쓰는데....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혼
    작성일
    12.09.17 21:34
    No. 25

    입관 후에 총 썼죠 후금군은 어디까지나 궁기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2.09.17 22:12
    No. 26

    네가 패륵 다이샨이면 초전해보고 저놈들 거북이네 야 홍이포 가지고 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3.10.06 02:49
    No. 27

    잼있는 글인데 한참 후에 보네요.테르시오가 조금 유리해 보이네요.팔기군이 테르시오 방진을 뚫기는 버거울테고 결국 활과 아케부스의 싸움이 될듯한데 아케부스의 경우는 노출되면 활에 당할듯하고 반대로 테르시오 창병진 일선은 강력한 갑옷을 장비하고 있어서 관통력이 약한 활로는 1선의 갑옷을 뚫기가 힘들듯하네요.근데 중요한게 테르시오는 대포도 장비하고 있어서.....대포와 아케부스가 창의 역할이고 창방진이 성의 역할을 하죠.팔기군이 강병이긴 한데 테르시오의 무서운 사기는 이미 정평이 나있죠.스페인 테르시오가 무서운건 동시대 다른 테르시오와 똑같은 구성인데 아케부스로 쏘고 그이후 창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죽이고 죽는 소모전에서 상대를 압도한다는거죠.누가 먼저 공포에 눌려서 도망가느냐의 싸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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