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탁의 기사를 읽으면 중합체가 가여워지기도 하네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이 거룩히 빛나며

다시금 나라에 임하시옵소서

그 뜻이 아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만 악세서 구하소서

각탁의 기사 6권에 나오는 모 종교와 연관된 내용이지만 넘어가고 이 구절이 나올때 중합체의 심정은 보는 이를 울리게하는 힘이 있다봐요.

  아버지라 칭해지는 존재가 떠난 원인 알파에 대한 증오, 그렇지만 그를 덮을 정도의 애정.

  다시 읽어도 좀   ; . ;

  ps. 어떤게 보면 폭염의 용제와 동일한 배경 ㅇㅅㅇ?

  ps2. 어딜 가든 소식을 전하자는 교훈도 ㅇㅅㅇ;

[후회는늦다]

거의 무한대의 삶을 살면서 이성과 감성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도대체... 어떻게 될런지... 신이 존재하지 않는건 혹시나 다들 그냥 잠을 자는건 아닐까요.

[적안왕]

후회는늦다님//
대충 이런게 아닐지?
심심해서 지적생명체를 만듬 -> 그런데 수준이 너무 떨어짐 -> 애들 클때까지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