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한 달 전, 청소부 아주머니 어딨냐고 물었다가 상사에게 시옷 욕 먹고. 이 일이 기억에서 사라지려니까,
어제는 청소도 제대로 안한 주제에 건방지게 대답했다고. 그 상사에게 30분 동안 시옷 욕 먹고, 제 신체적 치부 거론 당하고, 목 졸림 당하고, 주먹으로 맞을 뻔하고, 대걸레로 맞을 뻔하고...
에휴... 그 직후에 상사와 어찌어찌 화해가 되었지만, 하아...
어제부터 하루종일 한숨뿐이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힘드네요.
한 달 전, 청소부 아주머니 어딨냐고 물었다가 상사에게 시옷 욕 먹고. 이 일이 기억에서 사라지려니까,
어제는 청소도 제대로 안한 주제에 건방지게 대답했다고. 그 상사에게 30분 동안 시옷 욕 먹고, 제 신체적 치부 거론 당하고, 목 졸림 당하고, 주먹으로 맞을 뻔하고, 대걸레로 맞을 뻔하고...
에휴... 그 직후에 상사와 어찌어찌 화해가 되었지만, 하아...
어제부터 하루종일 한숨뿐이네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남은 건 그냥 간보기죠. -ㅅ-;
어디까지 개겨도 봐주나, 어디까지 막대해도 고분고분하나.
그리고 일단 간보기가 끝난 다음에는 그냥 서로 막나가는겁니다.ㅋㅋ
조직 문화가 서로 소금뿌리며 간보는 가축적이고 화기애매한 직장이라면, 버티기가 상당히 힘들지요. 힘내십쇼.
Ps. 간보기와 타협이 사회생활의 전부라면, 꽤 팍팍한 세상이 되겠죠. 다행히 모든 직장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Ps2.간보는 사람이 상호존중이 기반인 곳에 들어가면, 위건 아래건 분위기가 개판타버리죠.(아랫사람이 그러면 그나마 좀 수습이 가능합니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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