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
12.08.01 18:29
조회
1,050

우리나라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라는 책으로 번역되어

들어온 '회색의 심연'이라는 미국 소설이예요.

우선 이 소설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밑에 링크를 따라가

기사를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realtime.wsj.com/korea/2012/06/28/%EB%AF%B8%EA%B5%AD%EC%97%90%EC%84%9C-%EC%97%90%EB%A1%9C-%EC%86%8C%EC%84%A4%EC%9D%B4-%EB%B2%A0%EC%8A%A4%ED%8A%B8%EC%85%80%EB%9F%AC%EC%9D%B8-%EC%9D%B4%EC%9C%A0/

지금 미국에서 사회현상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굉장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군요. 위의 기사만 봐도 그래요. 이건

드러내놓고 읽기 곤란한 책이예요.

전 이 책이 과연 번역되어서 나올까? 정말?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번역 되었군요. 놀라워요. ㅇㅁㅇ;

음지가 양지가 되고, 그림자가 빛으로 나오는 순간을 보는 것

같아요.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976878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01 18:38
    No. 1

    sm물 이네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01 18:51
    No. 2

    훌륭한 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8.01 18:57
    No. 3

    뭐 만화쪽으로는 트러블 다크니스에
    라노베로는 하이스쿨 dxd도 무삭제로 정식발매되니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8.01 19:25
    No. 4

    저 소설은 통제권을 상실한 남자들이 좋아할것 같은데, 반대로 여성독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말이네요. 전 가끔 사람들에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가령 전에 제가 군대에서 잘 대해준 고참과, 괴롭히던 고참중에 괴롭히던 고참만 챙겨주던 행위 같은거요. 제 자신과 인간에게 실망하죠. 또, 물에 빠진 사람 구하면, 보따리 찾아놓으라고 한다는 속담이 있죠. 그건 단순히, 이기적인 인간에 대한 비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있던 일은 바로 잊어버리고, 다른일을 더 중요시하는 일반인도 포함이고,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는 인간의 속성과도 통한다고 생각하죠. 기껏 여성에 대한 권리가 향상되는 시점에 복종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성적 취향을 가진 그 개인을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 다른 걸 욕하고 싶네요. 인간 그 자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01 20:10
    No. 5

    전 이해 안가는게 괴롭힌 고참한테 잘해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잘하라고 갈구는거?? 말도 안되는 소리죠.. 병장되고나서 그런놈들은 사람 취급도 안했습니다. 예비군훈련에서 만나서는 욕을 잔뜩해주고.. 괴롭힌 사람에게 잘해주는건.. 아직도 그 사람의 폭력에 지배당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참 야하고 그림도 좋을거 같아요.. 채찍과 매듭과. 촛농이 난무하는 소설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8.01 20:11
    No. 6

    외모도 매력적이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 웬만한 남자는 거들떠보지 않을 듯한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다라... 그런 분들일 수록 은근히 M 기질이 강한 건가 --; 하기야 상상으로 즐기는 거니 뭐라 말할 이유는 없지만요. 그런데 이건 19금이나 그런 분류는 없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1 21:35
    No. 7

    전 괴롭힌 고참 대놓고 디스했는 데 다른 사람 다 챙겨주고
    그놈만 안챙겨 줌. 중요한 건 아... 일부러 그런건 아닌 데 하면서도
    비웃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랙신강림
    작성일
    12.08.02 00:36
    No. 8

    일탈이 카타르시스를 주는건 일상이 아니기 때문입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3772 호주가 남한과 북한을 구별하는 방법 +2 Lv.93 지나가는2 12.08.02 1,017
193771 김장미 선수 금메달! +3 Lv.1 [탈퇴계정] 12.08.01 933
193770 만화에 자꾸 종이 비행기가 나오는데 모르는 접기법... +5 Personacon 페르딕스 12.08.01 1,561
193769 소설 쓰다가... 공간이동과 인비지블리티에 대해 +18 Personacon 엔띠 12.08.01 620
193768 이 기사 혹시 읽으셨나요?? +3 Personacon 여농 12.08.01 753
193767 그런데 요새 왜 남궁남궁님 안보이시나요? +10 Personacon 비비참참 12.08.01 477
193766 만화 닥터 진을 읽고 있습니다. +9 Personacon 페르딕스 12.08.01 667
193765 지하철은 아공간인가요? +4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01 667
193764 이번 올림픽 왜 이런답니까;; +14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8.01 715
193763 화영이 사건이 묻히면 안 되는 이유. +6 Lv.65 김민혁 12.08.01 1,008
193762 타 사이트에 인세보장 공모전하네요. +13 Lv.82 가나다라사 12.08.01 676
193761 [블소] 자캐로 패션쇼 해봤습니다. +3 Lv.29 스톤부르크 12.08.01 2,312
193760 저도 참 철이 덜들었어요. +21 Personacon Susie 12.08.01 745
193759 라이트노벨 다량 질러버렸네요; +5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8.01 602
193758 천지불인이라더니 +2 Lv.99 푸른달내음 12.08.01 592
193757 가입 10년차 비류향입니다 +3 Lv.53 飛流香. 12.08.01 582
193756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육상 만화입니다. +2 Personacon 페르딕스 12.08.01 782
193755 병림픽 ㄷㄷ +1 Lv.78 IlIIIIIl.. 12.08.01 826
» 꽤나 난감한 소설이 번역되어 들어왔군요. 놀라워요. +8 Lv.7 [탈퇴계정] 12.08.01 1,051
193753 같이 워크래프트 하실 분 없나요 +8 Lv.96 720174 12.08.01 392
193752 신아람과 아인슈타인1초 ... +4 Lv.70 워리도꾸 12.08.01 674
193751 문피아 대문이 이상해졌어요. +11 Personacon 현무연 12.08.01 634
193750 비평란 보니 마공서라고 하던데 아닌거 추천좀요(수정) +20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01 786
193749 질 나쁜 버릇. 또는 습관. +9 Personacon 이설理雪 12.08.01 551
193748 고인까지 끌어들이네요. +8 Lv.56 sard 12.08.01 1,040
193747 결국 투드는 역사의 뒤안길로... +6 Lv.49 무한반사 12.08.01 887
193746 박용성 회장 “조준호 파문은 오심이 아니라 오심 정정” +4 Personacon 비비참참 12.08.01 864
193745 초인동맹 10권의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은 +3 Personacon 적안왕 12.08.01 685
193744 광수 사장님, 언플 기가 차네요.... +6 Lv.10 황신 12.08.01 1,068
193743 광수 입장에서도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네여 +9 Lv.1 [탈퇴계정] 12.08.01 1,19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