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릴때 기억이야기가 나와서 오늘도 한글? 적어 봅니다.
어릴때 울산으로 이사를 가기전에 4살까지(5살되던 1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부산에서 살았어요. 윗지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래된 밑동내 집에는 다락이 하나씩 달려 있었어요. 안방(혹은 큰방) 한쪽에 계단이 있고, 다락으로 올라가는 곳이죠. 집안에있다 뿐이지, 실회의 계단에 페인트?만 발라진, 그야 말로 시맨트 계단인지라... 어머니께서 발이 시려우니 장판을 계단마다 조금씩 얹어 두셨더랬죠. 어릴때 부터 좀 별나던? 저는 다락에 올라가 구석에서 노는걸 좋아했나봅니다. 평소처럼 다락에 오르던 그때, 이상하게 제가 어릴땐 매번 양말이 신겨 져 있었어요. 왜 기억을 하냐면... 다락에 올라갈때마다, 이거 미끄러운대. 이러다 떨어지겠다. 하며 가슴이 철렁 철렁했었거든요.(이후 어머니랑 이야기 해 보면 그때가 3살때 입니다. ;;; 이런 느낌이랑, 발에서 느껴지던 약간의 미끄러운 느낌. 그리고 꿈에서 절별에서 떨어질때 느껴지는 가슴 철렁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러던 어느날...
결국 떨어졌어요 뒤로요. 음.. 제 시점의 모슴을 상대로 예상해 보면.. 영화에서 마치 총맞은 사람이 뒤로 쓰러지듯이... 2층 높이? 다락 계단에서 쿠다당 하면 뒤로 넘어진거죠. 그래서 티비를 올려두던 선반에 뒷통수가 똮!!!!!! 그때 느껴지던 입안의 충격과 뭐라 설명하기 힘든 입안의 느낌(전 머리맞은맛이라 표현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애타게 병원에 대려가시던 장면 몇가지와, 수술실들어가던 모습. 어린 마음에 꼬매는 자리가 아파서 울던 장면이 좀 기억나내요.
뒷통수가 약간?찢어져서 1.5센치? 정도 꼬맸어요 ^^;
근대... 똑같은 경험을 한번 더 한게 또... 기억에 있군요 ^^;;;; 5살때 ㅋㅋㅋㅋ 그때도 똑같이 떨어졌어요. 그땐 계단에 장판이 없었는대 뭐.. 페인트 땜에 미끌어 진거죠. 흠냐.. 그래서.. 제 뒷통수?에는 실잡자국이 2줄 나있어요 ;;;;; 마치 땜빵같이요..ㅜ.ㅠ 이상.. 제생에 가장 강렬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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