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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생이 미쳤내요. 허허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
12.07.08 00:03
조회
870

제 동생이 여잔데요. 여고다니구요.

올해 고3이거든요.

근데 얘가 공부를 지지리도 못해요. 전교 400명이라고 하면 400근처에서 놀거든요.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라하고 집에선 공부가지고 스트레스 안주거든요.

그런데 오늘 얘가 아침부터 학교로 자습하러간다고 하더니

술을 처먹고 왔다내요.

지금 완전 어이 상실입니다.

평소에 여자라고 오냐오냐 하면서 4가지 없이 굴어도 그냥 봐줬는데

이건 그냥 지나치기가 그러내요.

지금 제 입에선 쌍욕이 치밀어 오르고 있습니다.

진짜 저게 남자였다면 이런 고민이 필요도 없이 벌써 떡이되도록 처 죽여놨을거 같은데요.

오늘 특히 집에 부모님 다 계시는거 알면서도 저렇게 하고 온거보면

얘가 미친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하..


Comment ' 11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07.08 00:04
    No. 1

    머리카락을 밀어버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8 00:04
    No. 2

    헐... 역시 여고는 무섭... 부모님 그리고 님이 같이 혼내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08 00:06
    No. 3

    동생 분과 차분히 대화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건지, 아니면 가족에게 뭔가 불만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호기심의 경우에는 혼내는 게 맞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08 00:09
    No. 4

    공부 얘기 너무 안해도 가족이 관심없다고 생각해서
    고민일수도 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곰이형
    작성일
    12.07.08 00:11
    No. 5

    헐...... 저 나이대에 저렇게 행동할 정도면 흐음......분명 또 남자애들하고 먹고 왔겠지요. 나중에 커서 좋은남자만 만나서 조용히 결혼하길 바라는수밖에.....ㅎㅎ 머라머라 해봤자 분명 한귀로 듣고 다 흘려 버릴거 같은데요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내 인생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골치 아프시겠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08 00:11
    No. 6

    부모님 다 계신거 알고 그랬다면 오히려 관심에 대한 요구일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평소 공부가지고 스트레스도 안준다고 하셨죠?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도 있습니다. 날 안봐주나 하는 심리가 폭발해버린 경우요.
    그럴 경우 적절히, 본인의 '이번' 잘못에 대해서만 함축적으로, 부모님께서 혼내셔야 합니다. 그걸 내심 바라는 아이들이 있어요.
    물론 그런 경우가 아니어도 혼나야 하는 일인건 사실이니, 꼭 부모님께서 나서셔야 합니다. 형제자매는 안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7.08 00:48
    No. 7

    동생분에게 맞고 삥뜯기는 아이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강적오
    작성일
    12.07.08 01:18
    No. 8

    전 애초 여자고 남자고 간에 맞을 짓을 했다면, 때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남, 여를 구분지어 놓고 여자를 때리는 것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전 그게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 합니다.
    제가 님이었다면, 정신을 차릴 때까지 몽둥이질을 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08 01:23
    No. 9

    고3쯤 돼서 저러면 때려도 되는데 형제자매는 나서시면 정말 안됩니다ㅡㅡ... 집안에서 부모보다 더 권위가 높은 경우시거나 부모님이 안계시는 등의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요! 다양한 아이들이 있게 마련이니 100%라는 경우는 흔치않지만 동항렬의 가족이 체벌에 나서는건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7.08 09:32
    No. 10

    하하하하하하 커서 뭐가 될꺼냐고 물어보고 걍 때려요 그건 떄려야되요 체벌도 교육의 방침입니다.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고 때리세요 그냥 때리면 오히려 화를 낼수 있으니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고 잘못안했다고 그러면;; 헐.. 체벌해야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7.08 09:48
    No. 11

    오히려 부모님보다 형제 자매가 무섭게 대하는게 더 좋습니다.
    부모님이 떄린다면 억하심정이 생기거나. 반항을 하기도 쉬운데
    형제 자매가 떄린다면 무서워서 말을 듣거든요.
    남자 애들이 삐뚤어 지는것도 무섭지만. 여자가 삐뚤어 지는게 더 무섭죠
    솔까말. 남자는 물로 씻으면 되지만 여자는 상처가 되지요.
    남자는 싸지르고 뒤돌아 서면 남이지만 여자는 임신하면 끝이니깐요..
    다른건 몰라도 여고생이 술을 먹고 들어 왔다면 80%이상 남자들이랑 먹었을거고.. 남자들이랑 먹었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위험한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속을 하셔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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