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평소 욕하던 집주인,.,

우리집은 김포에서 전세를 내며 살고 잇는데,,집주인이 어버지께 스트레스를 엄청 주셨습니다. 이번에 계약이 끝나고 이사를 가는데 약속 시간도 안 지키고,또 아버지는 뚜껑이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우리가 줄 돈도 400 정도 모자라고요... 하지만...

집주인 남편이1달전 통사고를 당해서 크게 다쳤다는것을 알고 아버지께서 이리 저리 전화하며 군말 없이 돈을 구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인간사 인가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한반사]

통사고라고하면 굴러가는 드럼통에 깔린 그 끔찍한 사고 말씀이시지요?

[꿀도르]

교가 빠진 것 같기도 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ㅔ흠...
저희 형은 전세 빼고 집 산곳 들어가야는데.. 집주인이 전세 마구 올려서 집이 나가질 않아요..

[여유롭다]

꿀도르님 형이 계약기간을 안채웠나보네요

[꿀도르]

네 2년 계약기간인데.. 미리 빼달라고 몇달전부터 말했는데.. 전세가격을 더 올려서.ㅋㅋ 나가질 않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