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복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년동안 놀다가 학교를 가니 이게 정말 적응안되더군요
수업 내내 핸드폰질이나 하고
그나마 2학년때 까지는 지각은 한 두번 한게 다인데
이번에는 몇번 빠지기도 하고 자주 지각도 하고...
..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아닌데를 머리는 외치지만 몸이
너무 타락했네요 ㅠㅠ
그리고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C가 좀 있더군요
B 2개에
하하하하하하하
음.. 한방 먹은 느낌이네요
각오는 했지만 말이죠
하아.. 국가장학금은 커녕.. 학교를 포기할까 말아야 하나 고민되네요
요즘은 어머니도 힘들어보이고.. 우울증 증상도 보이는것 같은데
동생은 슬슬 폐인화 되가는것 같고...
뭔가 시작은 느릿한데 꺠달아 보니 악화일로네요
지금 당장 달라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명수의 명언대로 후회는 항상 늦은것 같네요
그래도 아주 조금이나만 덜 후회할려면 이제라도 뭔가 행동으로 해야하겠죠
하지만 의지만 품으면 삼일천하로 끝날것 같아 글로 남겨봅니다.
PS 도박묵시록 카이지나 사채꾼 우시지마를 보고 괜히 마음 아픈게 아니였네요
PS 역시 미래는 어두워 보입니다. ㅠㅠ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