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밭 근처에 80이 넘으신 노인분이 개를 키우며 사십니다.
개는 진돗개피가 살짝섞인 하얀 변견이지요.그런데 그 노인분이 개를 부르는것을 들었지요.
"비비안... 와서 밥먹어라..."
붕괴하려는 멘탈을 간신히 부여잡고 생각했습니다.
왜 비비안인것일까...
이런 촌의 노인이 알아서는 안되는 이계의 화이트 드래곤이름인듯한데...
비밀을 알았다는것이 들키면 나는 이계로 끌려가 비비안의 래어에서 온갖 실험과 고문을 당하겠구나.
정말 표정관리가 힘들었어요.
혹시 들킨것은 아니겠지요.
만약 제가 안보이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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