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라식 어떤가요?

취업 전에 라식을 할까 하거든요.

돈도 생겼고....

기회될때 할려고 하는데 요새 어때요?

성공률이나 부작용 등등....

몇년전만해도 실패했을경우 책임은 환자가 지던데....

요즘은 라식전에 병원에서 보험이나 각서 써주는 곳이 있더군요.

실패했을 경우 책임진다고...

거기다 안과의사들이 본인들은 라식 안해서 말 많았는데..

요샌 제법 많이들하더군요.

그런걸로 봐서 실패부담이 많이 줄어든듯 하니...

해서 나쁠것 없는것 같아요.

제가 초3부터 안경을 껴왔음에도 이따금

안경이 거슬리기 때문에...

좀 안끼고 살았으면 해요.

성가심....ㄷㄷㄷ

최근에 하신분이나 라식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말씀좀 해주세요~~

[여유롭다]

7년전에 해운대 성모안과에서 했어요..
지금도 점검 받으러 다른 안과에 갔는데
전부다 수술 잘됐다고 하더군요..

훈련소에서 만난 동기한명이 동네안과에서 싸게 했다던데
아침이랑 저녁이랑 시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깜놀했죠...
그리고 그 친구는 밤에 달을 보면 달이 두개로 보인다고 하더군요.ㅎㄷㄷ
저는 밤에 운전할 때 불빛이 약간 번지는 거 외에는
무척 만족하고 있어요
시력은 1.0~ 1.2정도 나오고요..
수술전
좌 -8, 우 -4 였어요...

[윤필담]

이래서 수술은 작은데서 하면 안되나 봅니다.
흠... 요샌 60~90선에서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실패 보험 및 보상 다 해주는데서 할려구요.
광고도 많이 하구 그런곳...
아무래도 광도 많이 하면 손님 많이 몰릴테고
경험도 많을테니까요.
거기다 의사가 직접 했다면 더 신뢰가 가겠죠.

[Dainz]

라식 라섹수술은 거의 98%이상 기계가 하는거라서
최신기계 있는곳이 잘합니다.
암튼 의사본인은 안하는 수술이니까 심사숙고하세요

[인의검사]

비교적 만족도가 높으신 분들이 많은 듯.
확실히 취직하고 나면 힘들지요. 눈을 쉬어줘야 하는 관리기간이 꽤 길거든요. 수술 자체야 짧고 바로 일상 생활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만 지겨운 거 참기 힘드시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각을 제외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무지 지겨워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인월]

저도 눈이 안 좋은 편인데, 저는 눈이 갈 때까지 갈 만큼, 간 다음에 할 생각입니다.

안경을 바꾼지 6개월 정도 밖에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멀리있는 것이 흐린듯한 느낌이 들어서, 라식이나 이런 수술은 한 번 밖에 안 된다도 들은 것 같은데, 수술한 이후에 안 좋아 지진 않을까 불안해서요. 안과 의사들은 안 한다라는 속설도 걸리고...

안경으로 버틸 때 까지 버티다가 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sydm]

한달전에 140주고 라섹했네요.
운동같은거 안정적이게 하려면 라섹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기계가 최신이라 그런지 무통으로 10분정도에 깔끔하게 끝.. 그리고 슬슬 90%정도 회복되어가네요

[론도]

라식했는데 여전히 잘 보임.
다만 눈부심은 약간 있어요. 그런데 예전에도 눈부심이 있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

[윤필담]

전 라식 안한 지금도 눈부심 있어서요.
눈부시는거 추가되는건 뭐...
그다지 걱정이 안되네요.
흠...
라섹하기엔 돈이 모자란데 말입죠.
음...

[돌아옴]

08년도 12월달에 라식 했습니다.
크게 불편한건 해가 쨍한날은 눈을 좀 찌뿌려야 됩니다.
안구가 시려요 ㅠㅠ
그리고 눈 피로가 좀 심하게 옵니다.
주위에 라식,라섹한 사람 많은데 저만 이럼-_-
가만 생각해 보니 1주일동안은 컴퓨터고 티비고 보면 안된다고 했는데 못 참고 좀 봐서 그런거 같기도 함.
아, 제가 한 곳은 강남에서 유명한 곳이고 인트라 라식 180인가 주고 했네요ㅋ
근데 후회는 없음.
진짜 대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