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드시 사탕이를 포획하려고 신발도안신고 완전 조용하게 밥먹고있는 사탕이한테 다가갔는데 사탕이가 눈치채고 창문에 올라타서 야옹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등가죽을 확덥쳐서 잡아서 방에데리고와서
문이라는 문은 다 닫고 사탕이를 침대위에 올려놨더니
사탕이가 천천히 도망갈려고 방문쪽으로 기어가더라고요(진짜기어감)
앙칼지게 반응도안하고 하악질도안하고 동생이랑 저는 뭐야 사탕이 한성깔하는데 왜이래? 더 격한반응이나와야지 정상아닌가? 라고 생각하다가 보일러실에있는 화장실하고 밥그릇을 다시 제 방에 갔다놀려고 살짝문을려는 순간. 사탕이는 광속으로 도망쳐버렸어요 ㅜㅜ
아 미치겠네. 아직도 보일러실밖 지붕과 건물천장 사이에 살긴사는데.
덥친거때문에 겁먹을까봐 겁나네요
하나더.
사탕이를 제외하고 모르는고양이가 3마리로 늘어났어요
어제 학교다녀와서 쉬고있는데 애기우는소리가 들리길레 옥상가서 확인해보니. 사탕이가 옆집지붕에올라서서는 하얀색검정점박이고양이하고
낮은 울음소리로 대화? 같은거를 하는걸보았고
저희집 보일러실창문밖옥상에서 완전올블랙고양이랑 뒹굴고 노는거보고 밥그릇이있는 보일러실에서는 노란둥이 고양이랑 미친듯이 싸우고있는걸 보았어요
신기 ㅜㅜㅜ 사탕이는 제손을 떠났네요. 지금 이글을쓰고있는 이중에도 창문밖에서 사탕이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같이살고있다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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