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마탑이라는 호수에
비록 짱돌일지언정 던져넣어 파문을 일으켰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제 글들이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너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
언젠가 이곳 마탑이 바벨탑마냥 무너져 벽돌 하나 찾아볼 수 없게 되고
이곳저곳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이 보이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전 곧 커플이 될 것인 바...
그 어떤 대응에도 미소로서 모든 마탑인을 포용하겠습니다.
p.s : 더위는 사람을 반쯤 미치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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