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무림이라는 이름으로
문피아가 있을 때
부산모라는 지역모임에서 한동안
활동을 한적이 있어요
거기서 만난 여자동도와
좀 친해졌었죠..
친한 오빠 동생..
당시 저는 '무협조아'라는 닉으로
활동했구요
조아 오빠, 조형 이라고 저를 부르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랑 제 친구랑 오늘 소개팅을 했습니다.
제 친구는 29 모태솔로~둥둥둥...
강남에서 7시 약속이라던데...
제 친구가 만나기 직전까지 저랑 카톡으로
대화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떨고 있더군요...
잘안돼면 어쩌냐는 둥.. 겁에 살짝 질려있었어요. ㅠ.ㅠ
그러고 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사람의 인연이라는것이...ㅎㅎㅎ
그런데 아쉬운 점은
이 여동생을 거의 6,7년만에 만났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이제 장르소설을 안보는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좀 장르소설자체를 비하한다던가...
무시하는게 느껴져서 좀 기분이 떨떠름했습니다.
어쨌거나 이 둘이 잘되려나 모르겠네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