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コニコ動画】2012年春アニメ (深夜/30分枠)全OP集
요즘 저작권 단속이 강화되었는지, Youtube를 뒤져봐도 애니플러스 쪽은 신작 애니메이션 OP/ED 영상이 없네요.
애니플러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보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그건 링크가 안되니까...
그런데 니코동에 들어가니 애초에 다 모아둔게 있기에 링크.
에헤라 편하다. 외부 플레이어를 넣고 싶은데, 문피아에서 적용되지 않는 테그로군요(...)
보려면 니코동 아이디가 필요할지도.
그런고로 제목과 설명은 저 동영상 시간대 순으로.
[0:00 : ZETMEN]
I's로 유명한 작가의 다크히어로 만화가 원작이죠.
애니 제작은 아마 매드하우스인 걸로 압니다.
원작의 전개 속도가 워낙 느리기로 유명해서, 상당한 각색이 이루어졌다는 평가.
[1:30 산카레아]
나왔다, 좀비 모에물!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은 히로인의 개성이라고 해야하나, 매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강렬한 작품이 많은데, 그 중 하나입니다.
좀비 페티쉬(...)를 가진 주인공이, 기르던 고양이가 사고로 죽자 창고에서 발견한 고문헌을 기초로 소생술을 시도합니다.
그 와중에 근처 여학교에 다니는 '산카 가'의 아가씨 '산카 레아'와 알게되고,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며 가까워지게 되는데...
그리고, 각종 독초를 조합하여 완성된 '소생의 약'을 시도해보지만, 고양이는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레아는 아버지의 강압이 더욱 심해져, 결국 자살을 목적으로 몰래 챙겨둔 약을 마시고...
[3:00 이것은 좀비입니까? 오브 더 데스]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2기입니다.
이상 상세한 설명은 패스.
[4:47 언덕길의 아폴론]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제즈 밴드를 다룬 학원물.
설정에서부터 무언가 노스텔지어를 자극하겠다고 광고하는 물건.
덤으로 이건 연주 장면이 든 PV를 살짝 링크.
[6:17 빙과(효우카)]
나왔습니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이번 분기 괴물!
일본의 유명 소설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작을 원작으로 하는 청춘 학원 미스테리. 1화의 감상을 말해보자면...
갈려나간 애니메이터들에게 묵념
"오레키씨, 저, 신경 쓰여요!"
참고로 이번 분기 '매력적인 히로인' 중 1명.
치탄다 에루 귀여워요. 치탄다 에루.
[7:47 황혼소녀x암네시아]
유령 소녀를 히로인으로 한, 학원 오컬트 미스테리 로맨스?
참고로 히로인 '유우코 선배'는 역시 '이번 분기 매력적인 히로인' 중 1명.
오프닝 곡이 정말 좋습니다.
[9:17 액셀 월드]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인기 라이트노벨 원작.
가상현실 대전격투 게임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죠.
'뚱보 왕따'라는 극악할 주인공 조형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는 편입니다만, 액션 퀄리티나 정석적이면서도 끓어오르는 전개 등 상당히 호평. 더군다나 애니메이션의 경우, 원작에서 신경쓰던 '미래 세계'의 여러 소품이나 생활상을 상당히 잘 재현해 두었습니다.
흑설공주는 '이번 분기의 매력적인 히로인'에 들어 갈 수 있을것인가... 그보다 진짜 중2인 중2병 소녀 취급인 데(...)
[10:47 아쿠에리온 AVOL]
... 어라? 이거 신작이 아니잖아요.
하여간 아쿠에리온 신 시리즈 AVOL. 2쿨째 절찬리 방영중.
노래는 정말 좋네요. 영상은 본편 짜집기 뿐이라 욕 먹는 것 같지만.
[12:18 Fate / Zero]
돌아왔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전개만이 남은, 페이트 제로 2쿨입니다!
방영 개시 이후, 단 3화 만에 도대체 몇 분이나 비명에 가신건지... 으아아아....
노래는 Kalafina가 불렀습니다. '오블리비어스'나 '마기아' 정도의 임팩트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좋네요.
[13:47 비색의 파편]
어, 정보가 없네요(...)
아마도 오토메 게임(여성이 주인공인, 여성용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원작이라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 치고는 액션씬 퀄리티라던가가 상당히 좋은데...
[15:17 너와 나 2기]
안 보는 작품이라 뭐라 설명할 게 없습니다(...)
그래도 원작도, 애니도 상당히 평가도 좋고, 팬도 많죠.
왠지 BL물로 오인을 많이 받는데, BL은 아니라고 합니다.
[16:37 퀸즈 블레이드 - 리벨리온]
설명하기 싫어요.
혹자가 말하길, 구성이나 전개는 의외로 괜찮은데, 에로가 역으로 모든걸 잡아먹어 버리는 작품이라던가(...).
그건 그렇고 저 "돈 별로 안썼어요."라고 외치는 듯한 OP좀 어떻게 해 줘...
[18:08 루팡 3세 -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루팡 3세의 신 애니메이션입니다. 루팡 3세의 비밀이 많은 배신의 여자 '미네 후지코'를 중심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전개.
기존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보다는, 몽키 펀치의 원작에 가까운터라, 완벽한 성인향입니다. 하드보일드 해요. 오프닝 영상부터가 수위가 위험함(...).
아래는 OP에서 흘러나오는 미네 후지코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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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든 것을 그만두고
가슴만을 두근거리면서 나를 바라봐 줘
훔치기
그건 부수는 것도 빼앗는 것도 아닌
특별히 달콤한 악덕
비밀과 중죄와
장난과 공포를 느낀 나머지
폭풍의 언덕의 히스클리프처럼
계속 훔치기는 인생을 건 최고의 관능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섹시한 감옥
심리적인 근거는
불명
누가 노예인지 누가 주인인지
신이 보고 있는지 신에게 버림받았는지
훔치기만이 모든 걸 잊게 만들고
희미하게 생각나게 한다
말하지 말고 도망쳐
도망치지 말고 숨겨 줘
찾아낸다면 벌해 줘
벌한다면 죽여줘
나를 구해 줘
하지만 연약한 꼬마야
네게서 이제 훔칠 건 없단다
넌 이미 빈털터리
나와 마찬가지로
그러니까 나를 바라보고 싶다면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심장만을 움직이도록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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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이 그리는 독특한 영상미가 특징입니다.
[19:38 요르문간드]
이번 분기의 밀리터리 건 액션을 책임지는 작품. 만화책 원작.
"세계 평화를 위하여"며 일을 한다고 하는 젊은 여성 무기상 '코코 헥마티아르'와, 그녀의 호위부대에 들어가게 된 소년병 출신의 꼬마 '요나'의 이야기입니다.
코코 헥마티아르 또한 "이번 분기 개성 강한 히로인" 중 한명입지요.
뛰어난 퀄리티의 건 액션, 분위기 좋은 전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오프닝 '보더 랜드'를 부른 가수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노래를 불렀던 가수네요. 기계음의 사용이 꽤나 인상적인 노래.
제작은 '슈타인즈 게이트'에서 안정적인 연출과 각색을 보여주었던 '화이트 폭스'.
[21:09 쿠로코의 농구]
만화책 원작이죠. 그럭저럭 인기 있는걸로 압니다.
그 외의 설명은...
프로덕션 I.G 제작이니 퀄리티는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포츠물 좋아하시면 챙겨 봐도 좋지 않을까요?
[22:39 에우레카 세븐 AO]
한국에도 상당한 팬을 보유한 로봇 애니메이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후속작입니다.
전작과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질지 여러모로 관심을 모으는 중이지요.
제작이 BONES인지라 기본적인 퀄리티는 보장합니다만, 전개가 어찌될지는...
[24:07 여름색 기적]
미소녀 4명의 일상물.
듣기로는 지역 광고 + 성우 유닛 밀어주기 위한 광고 애니라고 합니다만(...).
[25:41 메다카 박스]
니시오 이신 원작의 소년 점프 연재작 원작. 제작은 가이낙스.
원작의 인기가 바닥을 기다가, 중간 배틀물 전환 이후에 인기가 올랐기 때문에, 초반 전개를 어떻게 쳐내느냐가 중요했건만, "원작대로 간다"는 수를 써서 현재까지는 평이 별로 안좋네요.
개인적으로 '메다카'라는 히로인(... 주인공?)의 개성은 이번 분기 여러 히로인들과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야말로 완벽 초인!
아, 그러고보니 최근 메다카 박스 일본 연재분에서 6페이지를 기술 이름 600개로 채우는 짓을 저질러 커다란 화제가 되는 중이라고 합니다(...). 과연 니시오이신.
[27:10 사키 - 아치가 편]
미소녀 마작 애니로, 오타쿠계에 마작 열풍을 불러온(그래서 한국의 오타쿠들도 한국 마작 룰 놔 두고 전부 일본의 리치 마작을 합니다[...]) '사키'의 스핀오프 시리즈.
본편의 주인공인 사키는 최종보스가 되어버린 듯(...)
전 역을 못외워서, 하게 되면 그냥 리치만 노리게 되더군요.
[28:40 츠리타마]
소재는 "낚시".
마니악하다.... 낚시하는 고등학생 남자애들이라니...
오프닝 영상이랑 노래도 그 만큼 독특합니다.
[30:08 수수께끼의 그녀 X]
단언합니다.
이번 분기 변태 애니 탑입니다(...)
일본에서는 '초 상급자용 애니'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만화책 원작입니다만, 이걸 애니화 하다니, 도대체 어느 용사들이더냐.
그도 그럴것이,
이거 연애물인데,
주인공이 "침 페티쉬"라고요?!
침! 이에서 나오는 그거!
그래놓고 OP 노래는 괜히 밝고 귀엽네(...).
히로인 '우라베 미코토'는 단순히 '히로인의 개성'만 따지자면, 냐루코와 함께 이번 분기 최고입니다.
[31:39 여기저기]
슬로 템포의 일상물 러브코미디.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정말 귀엽다는 평가.
[33:08 기어와라! 냐루코양]
(」・ω・)」우―!(/・ω・)/냐―!!
(」・ω・)」우―!(/・ω・)/냐―!!
(」・ω・)」우―!(/・ω・)/냐―!!
딴딴따라단♪ \(・ω・)/Let's 냐―!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이번 분기 최고의 화제작.
냐루코양 덕에 일본에서는 러브크래프트 전집과, 콜 오브 크툴루 TRPG 룰북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세계 각지에서 저 '우- 냐-'에 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출몰. 유튜브에는 10시간 반복 영상까지 있다고...
가면라이더라던가, 한 '10년 전' 센스의 패러디 연타로 인해 현지의 관록 있는 오타쿠들도 대 호평이라고 합니다(...).
뭐 니코니코에도 "난 냐루코가 싫어!"라면서 비판하는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개그 컨셉이니까.
[34:38 전국 콜랙션]
아마 전국시대 무장들을 여성화 시킨 거던가.
별다른 정보는 없어요.
[36:08 우폿테!]
총기 모에화라고 들었습니다.
예. Gun. Rifle. 銃. 그거.
밀덕을 노린건지, 안노린건지 알 수가 없다...
여러모로 이번 분기 애니는 '히로인'이 강렬한 개성을 가진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여간 즐겁네요.
+ 추가
이번 분기 숨겨진 복병으로 이름높은 '백곰 카페'입니다.
아직 안봐서 자세한 것은...
하여간 등장인물들이 동물이라는군요.
우주형제.
어릴 적 산에서 UFO를 보았던 형제. "우주비행사가 되자!"라는 약속을 하여, 동생은 일본인 최초로 달에 갈 사람이 되었지만, "형이란, 언제나 동생보다 한 발 앞서 나가야 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형은, 동생을 나쁘게 말하는 직장 상사에게 박치기를 먹이고 해고.
그리고, 동생은, 그날의 '약속'을 형에게 떠올리게 합니다.
"형이란 동생보다 한 발 앞서나가야 하는 법이다. 네가 달에 가겠다면, 난 화성에 가겠어!"
어릴적 꾸었던 '꿈'에 다시한번 도전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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