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자살 서명운동은 애초에 없다.’
그룹 블락비 피오가 24일 쇼크로 입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매체는 소속사 브랜뉴스타덤의 말을 인용해 ‘자살 서명운동에 충격을 받고 쓰러져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불편한 진실’은 정작 해당 청원글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해당 글이 삭제라도 된 것일까?
이에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 측은 “규제 정책상 심각한 욕설이나 명백한 불법 게시물이 아니라면 임의로 글을 삭제하는 일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처럼 출처가 불명확한 ‘블락비 자살 청원글’을 검색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블락비의 팬층의 글을 중심으로 퍼진 내용이 대다수다. 일부 팬들은 이미 이런 청원글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루머로 단정 짓기도 했다.
하지만 ‘자살 청원글을 보고 피오가 쓰러졌다’는 내용이 소속사의 입을 통해 보도되자, 일부 여론은 ‘지나쳤다’는 동정론으로 돌아섰다. 실체가 없는 청원글의 게시자와 동참자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리게 된 셈. 이 과정에서 비난의 논점이 분명 어긋났다.
애초에 대중이 비판했던 부분은 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자숙하라는 지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격앙된 반응을 보인 일부 네티즌의 표현에도 분명 문제는 있다. 하지만 자꾸 주요한 논점을 흐리는 소속사와 일부 열성 팬들의 행동 역시 정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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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그런거 없다
빠순이의 합성 사진.
소속사와 짜고 친건지 뭔지는 모르겠음.
거기다 저런 듣보팀을 블락비인지 뭔지 빌어먹을 놈들이네 하고 말지 저런 청원을 할일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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