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부터래서 넉넉하게 30분쯤 늦게 일어나서 하려고 보는데
신영복 교수님 강의는 마감된지 한참된거 같고 전공, 교양 필수 중에서도 거의 다 마감이.. 채플도 가서 영화만 보는거는 벌써 마감됐고;
영어1을 가장 신청자가 적은 한국 교수님으로 해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외국인 교수님들은 시간은 시간대가 안 맞고 다른 한국인 교수님들은 다 마감이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신청한 분만 학교 영어학과 교수님이고 다른 한국인 분들은 교수 목록에 없는 분들;
또 월요일에 전공, 교양 필수로 5시간 채웠는데 그 다음에 바로 철학개론으로 3시간 더 채웠어요. 너무 월요일에만 집중됐나... 8시간;
자연이 1학기 필수인데 1학년 때 끝내라고 하더라고요.
지구생태이야기라고 막 무슨 조 짜서 식물 심고 이런거.. 했거든요.
그런데 아직 누구랑도 대화 못해본 실정인데 벌써부터 조 짜고 이런거 하기에는 좀 그런가요? 2학기나 되서 해볼법한가 고민도 되고..
어머니 말씀에는 월요일에 철학개론 빼야 같은 학부 애들이랑 전공, 교양 필수 끝내고 바로 놀러갈수 있다고 하는데 철학개론이 가장 끌리는 과목 중 하나라서... 그냥 빼고 아예 시간표 없는 금요일에 두번째로 듣고 싶던 비판과 논리적 사고를 넣을까요?
그런데 신영복 교수님 강의는 벌써 마감됐는데 신청 안했어도 가서 들을수는 있다고 하던데 (어머니 曰) 그래도 되나요? 들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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