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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말티스를 입양했습니다.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
12.01.13 02:03
조회
427

흐미.. 애완견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이제 55일 정도 됐는데 한시간 정도 자면 삼십분 정도는 깨서 대소변 치워줘야 하고 잠들때 까지 놀아줘야 하고..

게다가 연재중인 글도 3부를 준비중에 있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멍......

그래도 말티스가 꽤 영리하네요. 대변은 꼭 신문지에 볼일보고.. 소변은 웬만하면 신문지에 봐 줍니다. 하하..

이름을 일단 '겨울이' 로 지었습니다만.. * 치울때는 혼잣말로 욕을 하게 됩니다. (냄새가.. ㅠㅠ)

게다가 '학문' 주변 잔털로 그것이 묻어나서.. 으아~!!!!!

오늘 벌써 4일째네요. 4일동안 연재 준비는 완전 종치고 녀석 뒷처리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1. 이름 좀 지어 주세요. ㅠㅠ '겨울이' 가 마음에 안들어요. 첨 왔을때는 '쓰댕아' 라고 불렀는데 아무래도 병원 처럼 공공장소에서 욕을 쓰기는 곤란하고..

2. 말티스 키우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사료/환경/위생.. 뭐 하나 아는게 없어서요.

3. 생후 56일 정도 됐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밤 낮 으로 자다 깨다 반복하며 돌봐줘야 하나요? 졸려서 미치겠어요. ㅠㅠ

4. 얘가 사람 손, 발, 얼굴만 보면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물어요. 장난이겠지만 위생상 안좋아서 피하고는 있는데, 어린 녀석이 사람을 이렇게 쉽게 알아보나요?

ps. 2부 연재가 12월중순에 완결 됐는데.. 오늘 보니 선작이 두명이 늘었어요. 우왕!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 (3부 연재는 이제 1/3 정도 완료 됐어요.)

마지막엔 결국 홍보글!

또 깼네요. 발가락을 물려고 달려옵니다. 이빨도 없는게 은근 아파요 ㅠㅠ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13 02:05
    No. 1

    어려서 물게 냅두면 커서도 뭅니다.
    커서는 아파요. 어릴 때부터 못 물게, 조금 격하게 말해서 상하관계를 정해주세요.
    '주인'이라는 인식을 줘야지, 안 그러면 막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짖고 난리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1.13 02:30
    No. 2

    똥싸개. 똥머신, 한그릇, 한입 등등이 있겠네요.
    그리고 개는 8개월 이전에 불임수술/거세를 해줘야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탄
    작성일
    12.01.13 08:22
    No. 3

    1. 은 뭐...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니고
    2. 는 매장 가면 소형 강아지용 사료 있습니다. 거기 생후 몇개월까지 먹이라 이런 설명 있으니, 그때까지 먹이다가 성견용 사료로 넘어가시면 되요.
    3. 그렇게 신경 안써줘도 됩니다. 주인이 자고 싶으면 그냥 자는 겁니다. 개가 사람 생활에 맞춰야지 사람이 개 생활에 맞춰주면 안되죠. 그리고 배변 같은 경우는... 훈련 시키셔야 되요. 안그럼 계속 아무데나 막 싸고 그럽니다.
    4. 개껌을 하나 사주세요. 이것 저것 씹기 좋아하는 개가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 물라 그러면... 때려서라도 버릇 고쳐야죠 뭐. 성격이야 조금 안좋아 지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1.13 10:06
    No. 4

    강아지가 무는건 이빨갈이 탓이기도 하니까 개껌이나 적당한 인형같은 장난감을 하나 사주세요. 물고 놀게요. 조금 더 크면 사람을 물지 못하게 그런 행동을 할때 안돼! 라고 말하시면서 콧등을 살짝 치거나 신문지같은걸 말아서 바닥에 쳐서 큰 소리가 나게 해서 교육해주시면 됩니다.
    항문주변 잔털은 조금 잘라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생상.. 혼자못하시겠으면 병원가서 해달라고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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