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애완견 키우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이제 55일 정도 됐는데 한시간 정도 자면 삼십분 정도는 깨서 대소변 치워줘야 하고 잠들때 까지 놀아줘야 하고..
게다가 연재중인 글도 3부를 준비중에 있는데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멍......
그래도 말티스가 꽤 영리하네요. 대변은 꼭 신문지에 볼일보고.. 소변은 웬만하면 신문지에 봐 줍니다. 하하..
이름을 일단 '겨울이' 로 지었습니다만.. * 치울때는 혼잣말로 욕을 하게 됩니다. (냄새가.. ㅠㅠ)
게다가 '학문' 주변 잔털로 그것이 묻어나서.. 으아~!!!!!
오늘 벌써 4일째네요. 4일동안 연재 준비는 완전 종치고 녀석 뒷처리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1. 이름 좀 지어 주세요. ㅠㅠ '겨울이' 가 마음에 안들어요. 첨 왔을때는 '쓰댕아' 라고 불렀는데 아무래도 병원 처럼 공공장소에서 욕을 쓰기는 곤란하고..
2. 말티스 키우는 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사료/환경/위생.. 뭐 하나 아는게 없어서요.
3. 생후 56일 정도 됐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밤 낮 으로 자다 깨다 반복하며 돌봐줘야 하나요? 졸려서 미치겠어요. ㅠㅠ
4. 얘가 사람 손, 발, 얼굴만 보면 환장하고 달려들어서.. 물어요. 장난이겠지만 위생상 안좋아서 피하고는 있는데, 어린 녀석이 사람을 이렇게 쉽게 알아보나요?
ps. 2부 연재가 12월중순에 완결 됐는데.. 오늘 보니 선작이 두명이 늘었어요. 우왕!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 (3부 연재는 이제 1/3 정도 완료 됐어요.)
마지막엔 결국 홍보글!
또 깼네요. 발가락을 물려고 달려옵니다. 이빨도 없는게 은근 아파요 ㅠㅠ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