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거의 3주전부터 잡아놨던 약속이 한순간에 깨져버렸네요.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다고 하더니 이틀 남겨둔 시점에서 이렇게 통보식으로 깨버리니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계획했던 것도 다 무산되고..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큽니다.

그 친구가 예전에도 안 그랬던건 아니지만 이번엔 좀 크네요.. 후

주위에 설레발 다 쳐놨는데 ㅠㅠ

[거거익선]

LOL을 하며 기분을 달랩시다.

[여농]

작은과일님//
LOL 열풍인듯 합니다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이란 건 알겠는데
웹게임인지 아닌지 장르도 잘 모르겠고.. 뭔가요 대체?

[GO집쟁이]

워3의 카오스 같은 게임입니다.ㅎ
온라인 게임이고요.

[거거익선]

AOS라는 장르의 게임으로 카오스, 파오케 같은 종류의 게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LOL이라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약자로 이 게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재밋어요 -ㅅ-;; 후훗. 해보세요.

[여유롭다]

리그오브 레전드라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저도 하도 lol 해대기에...
이틀전 피시방가서 첨으로 해봤죠....
판타지 종류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거 같애요..

[자의(子儀)]

제가 느낀 건데, 원래 약속은 전날에 잡는 게 갑인 듯. 삼일만 전에 약속 잡아도 꼭 다른 핑계를 대더라구요 특히 XX염색체들은 ㅇㅅㅇ XX염색체들에게는 신뢰 따위 존재하지 않음묘

[여농]

GO집쟁이님,작은과일님,무협천존님//

역시 이것이 LOL파워인가요. 설명을 무려 3분씩이나 달아주시다니
카오스류라..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하진 못하겠지만요

김이몽님// 근데 당일은 미리 약속이 잡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상적인건 하루전인데 근처 사는 친구들이 아니라 2시간30분~3시간 거리에 있는 거리를 제가 가려고 하는 것 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