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박정현, 김범수가 동시에 나가면서 잠시 시들해 졌던게 김경호 들어오면서 점차 재밌어 지다가 요새는 한창 때 처럼 다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주관적으로요 ㅎㅎ)
해외에 있는 관계로 TV도 못보고 버퍼링과 음질 등의 문제로 그냥 다운받아서 보고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분을 보던 도중에 박완규가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는데요, 임재범 만큼의 간절함은 못담아 냈지만 그래도 따지는 듯한 저돌적인 편곡도 나름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애드립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다만 같이 생활하는 녀석이 같이 보던 도중에 애드립하는 부분에서 피식피식 웃더니 2절부터 끝날 때 까지 노래 듣던 청중평가단 분들이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더니 왜 우는 지 모르겠다며 투덜대더군요..조금 맘이 상했습니다.
사람들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이유와 박완규의 고해가 눈물을 만드는 포인트와 저 녀석이 왜 이해를 못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적으려면 논문을 써야 할 듯 하기에 그건 생략하구요.
바비킴이 노래 정말 잘했는 데 다른 가수들도 잘해서 바비킴이 탈락하는 게 아쉽지만 남아있는 가수와 새로 들어오는 가수들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네요.
빨리 윤민수가 명졸하고 소찬휘가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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