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겔로박사의 일기에 따르면 인간들은 애정이
걸린 날을 만들거나
프로그램을 만들면 불빛을 본 나방처럼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기에 빼빼로 데이든 초콜렛팔이 데이든 뭐든
던져만 주면 가학적으로 달려든다고 한다.
이는 초딩도 뽀뽀하는 지경이니 최대한 커다란 나이 범주의
지구인들에게 2012년 지구인 말살버전을 따로 짤수 있을것이라
보고
남자용과 여성용 립밤을 팔기 시작하는데
이는 자석과 같이 양쪽을 독자적으로 발랐을때는 아무런
현상도
일어나지 않으나
일답 두개의 상호 립밤이 서로 부딪히기만 하면
강렬하게 서로 밀어내는데. 이 밀어내는 세기가 시속400킬로.
우두둑!!
우두둑!!(뒤로 고개 꺽여지는 소리.)
그리고 어떤 립밤들은 서로 만났을때 서로 빅뱅을 일으키는데
이는 따뜻한 뇌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위한 특전이니
문제는
이것을 상용화 해줄 유통사만 찾으면 되는군....(담배)
가가멜도
아즈라엘도.
파워터프걸의 원숭이 악당도
조커도
사실 인간의 이런 물불 안가리는 연애 생리를 파악한후에
립밤을 유통생산 시켰으면 지구 정복은 한결 쉬워 졌다구.
게다가 립밤때문에 펑펑펑~ 퍼러펑펑~
하고나면 이게 정말 입술폭탄인지 아닌지 의심하다보면
서로 자제하다 보니
뽀뽀가 많이 근절되고 하나의 터치수단을 잃어버린 인간은
무의식이 더 노여워 하고 스스로를 가여워하고
욕구불만과 상호 연결수단이 거세근절되어 절망의 구렁텅이
속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도화선 심지가 더 건조하게 늘어날수
있음이니
게다가 첫키스 추억이
시원하게 상대 머리를 날려버렸다는 내용임에서
이미 트라우마 포인트 적립은 성공된바!
세이크리드 블레이즈 하고 있노라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더군요
하지만 재밌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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