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도 웃기고도 아이러니한 기사(개그가 아닙니다)

대구 덕원중학교(교장 박철권)는 단위학교의 교육 수준, 강점 및 약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학교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박철권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41명의 교직원이 982명의 학생들과 함께 꿈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평가영역별 우수실적을 보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육경영, 교육성과, 학교만족도, 정책 및 특색사업 등의 부문에서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박철권 교장은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조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의    덕원중학교    053-790-2060

그리고 10일 후쯤. 이중 학교 2학년 학생이 자살합니다.  그리고 신문에 보도되고 가해자 잡는다고 난리직이고 어제 대구 광역시 교육감이 직접 이일에 사죄했습니다.

재밌죠??  ㅠㅠ 너무 재밌어 욕밖에 안나오네요. 진짜로 욕만 나옴

[몽l중l몽]

학교가 어떻게 공부를 가르치고 학생들을 돌리는지와 학생개개인의 만족도는 아무래도 ...

[적안왕]

판타지.

[엔띠]

제가 근무하던 부대가 육군참모총장에게 '맛'을 인정 받은 병영식당을 가진 부대였습니다만.
라면보다 맛있는 반찬이 세 가지를 넘지 않았습니다.

[초효]

NDDY님 짬밥이 맛있게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군 : 오늘은 짬밥이 맛있습니다. 기자님들이 오셨거든요.
한국군 : 오늘은 짬밥이 먹을만합니다. 사단장님이 오셨거든요.
인민군 : 오늘은 짬밥이 '나옵네다'. 장군님이 오셨거든요.

[Dainz]

그럴수도있는거죠. 선생님들이 무슨 점쟁이나 귀신도아니고...
왕따놓고 그러는거 애들이 말 안하면 무슨수로 압니까.
대가리 굵어진애들이 나름대로 잔머리써가면서 왕따놓고 그러는데 무슨수로 선생님들이 잡아내고 교화하고 그럽니까.
왜 학교탓을 합니까. 툭하면 학교 선생님 탓입니까.
제일 큰 책임은 애새끼들을 그렇게 키운 가해자들 부모님들이고, 그다음은 뻔히 알면서도 방치한 나머지 반애들입니다.
나머지 반애들 요개쉐이놈들도 단체로 감방 보내야합니다.
외면하고 방치하는건 공범입니다.

[chonsa]

그런데 왕따가 있는지도 모르는 담임은 반에 전혀 관심이 없는 거 아닐까요? 왕따라는 게 어떻게든 티가 나있기 마련인지라 -_-; 제가 중학교때도 저희반에 왕따당하던 애를 담임쌤이 아시고 저희반 단체기합 6시까지 받고 그 애한테 사과하고 다시는 안괴롭혔던 기억이 나는군요.

[다운타운]

2년전 여중생이 자살한 학교라고 합니다. 그럼 학교책임방조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