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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
11.11.30 23:25
조회
650

프토마인 [ptomain]

동물조직, 특히 육류의 부패에 의하여 생기는 유독성 분해물로, 주로 아미노산의 카복시기의 이탈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사독(死毒)이라고도 한다. 주로 아미노산의 카복시기의 이탈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화학적으로는 간단한 메틴아민을 비롯하여 오르니틴이 분해된 프토레신(테트라메틸렌다이아민)이나 리신이 분해된 카다베린(펜타메틸렌다이아민)과 같이 악취를 내는 것, 또는 히스티딘이 분해된 히스타민과 같은 쇼크독이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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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중국의 한 남성이 100년 된 미라를 범한 뒤 3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허난(河南)성 상추(商邱)시에 사는 마강과 그 일행은 일확천금을 노리기 위해 오래된 묘를 도굴하러 갔다. 그러나 이들이 도굴한 묘에는 금은보화가 아닌 100년 된 여자 미라 한 구만 있었다. 이들은 크게 실망해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마강의 머릿 속에서는 무덤에서 본 미라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다. 살아 있는 듯한 미라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다. 결국 그는 충동을 참지 못하고 다시 무덤을 찾아 미라를 범하고 말았다. 또한 마강은 미라를 잊을 수가 없어 아예 미라를 집으로 갖고 왔다. 이후 마강은 7일간 수십 차례의 관계를 가졌다.

미라와 괴이한 동거생활을 하던 마강은 얼마 후 이웃들에게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게 됐다. 결국 불안해진 마강은 미라를 다시 무덤에 넣었다.

그러나 미라를 매장한 이후 마강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전신에 부종이 생기고 혈포가 나타나더니 급기야 피부가 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통증은 느낄 수 없었다. 심지어 죽기 직전에는 이웃들 앞에서 피부를 뜯어내기도 했다.

결국 마강은 미라를 범한지 21일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담당 검의관은 “부패한 시체 안에서 대량의 프토마인이 생겼고, 마강은 이에 중독돼 사망한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프토마인이란 동물조직이 부패할 때 발생하는 유독성 분해물로 ‘사독(死毒)’이라고도 불린다.

최트루???


Comment ' 9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1.30 23:26
    No. 1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1.11.30 23:29
    No. 2

    썩은게 몸에 좋을리가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1.30 23:31
    No. 3

    100년인데도 21일이 걸렸다.

    무협에서는 1만년 정도 된걸 쓰나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11.30 23:31
    No. 4

    시체, 그것도 미라랑 그런 짓거리를 하는 남자는 대체 뭐하는 변태랍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1.30 23:34
    No. 5

    네크로필리아 였던가요 죽은 시체에서 성욕을 느낀다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일
    11.12.01 00:02
    No. 6

    작은과일 님//만년하수오도 있는데 만년짜리 시체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1.12.01 00:06
    No. 7

    자연적으로 발생한 거랑... 게다가 미라라면 그런게 발생 안 하도록 처리를 했겠지요
    의도적으로 사독을 발생시키기 위해 따로 처리를 하거나 방치를 했다면 더 강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2.01 06:32
    No. 8

    무협에서 서는 시독은 봤어도 사독은 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흔히 무협에 나오는 시독의 설정을 보면 (저도 이렇게 사용합니다.) 황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시체들이 통풍이 되지 않는 골짜기나 웅덩이같은 곳에 모이고 모여서 발생하는 것이죠. 황산이 만들어지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가 그것이거든요. 공기보다 무거워서 밑에 가라앉거든요. 그리고 대량의 황산은 청산가리와 마찬가지로 knock down 효과로 인해 숨을 들이킨 사람을 곧바로 ko시켜버리고 아주 잠시 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그 독성으로 말하면 청산가리와 어깨를 겨누는 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1.12.01 11:44
    No. 9

    저는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독소금이 인상적이더라고요. 해사파가 쓰던가?

    그런데, 베르나르 베르베르님의 글을 읽어보니, 소금이 NaCl인데 Na와 Cl로 분리하면 둘 다 치명적인 독소라고 하더군요.

    아마, 독소금이 위와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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