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대여점은 대여가 잘되는 책은 추천이 붙어있어서 볼거 없으면 추천에 있는거 보는데 이거이거 추천책도 지뢰가 많더군요.
저도 책은 원래 문학책만 읽다가 친구추천으로 달빛조각사를 시작하며 읽기 시작해서 처음 김원호씨 소설을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다 나름 눈도 높아지고 해서 지뢰작 정도는 구분하고 개연성 현실성 등등 소설을 보면서 보는 눈도 높아지고 언제부터 맛스타 서클등이 싫어져서 하얀늑대들 드래곤 라자 등등 흔히 말하는 1,2세대 판타지 소설을 보다가 요즘 볼게 정말 없는데 나름 수작들이 나와서 즐거운데 저는 정말 보통 이런줄 알았거든요 책 많이 읽으면 개막장 이고깽 먼치킨 물이 싫어지는거.. 근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재밌냐 라고 물어보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재밌다네요......
나보다 판타지 훨씬 많이본것 같은데..... 아무리 취향차이라지만 친구넘은 제가 재밌게본 패왕악신등을 한번 추천해줘 보니 재미없다라고 쿨럭.......... 저도 물론 흔히 말하는 양판소가 싫은게 아니지만.......(친구넘하고 같이 재밌다고 본건 제가처음 판타지물 처음 접할때 인듯...)
보통 제 친구처럼 저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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