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극건성이면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철마다 맞이하는
연례행사가 되어 버렸네요.
피부가 약해서인지 남성용 화장품들 거이 못쓰는 편이고, 학생때는
어머님 화장품 쓰다가 군대이후론 베이비오일류만 유일하게 바르는
편인데도 겨울철마다 피부각질이라고 해야하는건지 하얗게 피부가
일어나는 편입니다. 얼굴부위도 그런데, 유독 입주위가 심해서
아침에 베이비오일류 바르면, 바를땐 촉촉해서 좋은데, 두어시간
지나면 그때부터 건조해지고 점심때 밥이라도 먹으면 입주위가
하얗게 변해버리죠. 급한데로 손가락으로 문질러 없애면
그때뿐이고 다시 생기고 이걸 또 손가락으로 문지르고의 반복을
몇차례 하고나면 입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무척이나
따갑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후시딘을 들고 다닌다는...
피부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남자라서인지 정확히 내 피부가
건성이다 지성이다 이런것도 잘 모르고 그냥 건조하고 그러니
건성인가보다 하는데, 겨울철마다 은근히 이게 신경쓰이는 차에
피부과라도 가봐야 하나 그러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지난번
배아팠을땐 내과를 가봐야지 했는데 이러다 종합병원 ㅤㅉㅣㄲ어야
하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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