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번호를 11 11 11넣기 위해서
그날에 제왕절개를 하려고 산모들이 앞다투어
예약을 하고 있다더군요...
....;;
그날 수술 스케줄 앞다투어 예약하는 바람에
엄청 증가 했데요.
빙고를 하고 싶으면 그냥 종이에다가 하지;;;
이 무슨;;;
이런 빙고의 달인분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주민등록 번호를 11 11 11넣기 위해서
그날에 제왕절개를 하려고 산모들이 앞다투어
예약을 하고 있다더군요...
....;;
그날 수술 스케줄 앞다투어 예약하는 바람에
엄청 증가 했데요.
빙고를 하고 싶으면 그냥 종이에다가 하지;;;
이 무슨;;;
이런 빙고의 달인분들...
저랑은 상관 없는 일이긴 한데..
그런데 제왕절개가;;;
무리가 안가나요? 배를 가르는 건데;; 배를 가르기만 하면 모를까
출산일에서 좀 당기거나 늦춰서 아기를 받는건데;;
뭐 제가 그쪽에 지식은 없지만 산모와 아기에게 그닥
좋진 않을거 같은 예감이..
약간 궁금하기도 함;; ㅋ 그날이 출산일이 아니라면 그냥 자연분만이
낫지 않나 싶네요 제왕 절개가 필요하면 해야 되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낳는게;;;
임산부가 애지중지 되는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선데;;
하긴..
내 부인 내아기 아니니 상관은 그다지 없구나;;;
제왕절개 수술 자체가 산모와 태아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수술입니다. 자연분만에 비해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태아 역시 마취제에 노출되고, 과다출혈과 합병증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제왕절개의 위험성은 많습니다. 자궁파열이나 쇼크, 자궁유착, 복막염 등 자연분만에 비해 감수해야 할 위험성이 너무 크죠.
본래 제왕절개는 '경질분만(經膣分娩)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하고 위험할 때에 실시' 하는 최후의 수단 같은 겁니다.
그런 위험한 수술을 고작 11년 11월 11일에 태어나게 하겠다고 예약 폭주한다는데 미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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