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어 시험을 쳤습니다.
지문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나왔지요.
남자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걸 좋아한다네요. 그게 무리 내에서 자신의 지위를 결정한다고도 하고요.
말하는 것도 남자는 명령조("Don't wait for me"였나? 예문으로 나온듯)로 말하고, 남자들 사이에서 친구는 "같이 무언가를 하는 사람"으로 인식한다는군요.
반면에 여자는 같이 어울려 무언가를 하는 걸 좋아한다네요.
여자들 어투는 권유가 많다고 하고요.(Let's ~가 예문으로 나왔네요)
또 음...여자들 사이에서의 지위는 소문? 평판?(gossip이라고 했는데...)으로 결정된다고 하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라...
확실히 저는 남자라 그런지, 글쓰기를 할 때 남들이 알아주기를 자꾸 바라는 듯 합니다. 자꾸 무의식적으로 남을 의식하는 글쓰기를 하게 되요. 댓글이나 선호작 조회수도 무지 신경쓰고...(이건 당연한듯 하지만)
성공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제 생활 전반에 깔려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장남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부모님의 압박이 심해서? 걱정이 많은 성격 때문에?
글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어쨌든 좀 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위한 글쓰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결론입니다. 이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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