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혼자 나가수 순위에 대해서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1.10.10 02:21
조회
817

조용히 혼자 다이어리에 끄직끄직 거리고 있었는데

이게 다 읽고 나니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순위에 대해서 이유를 써봤는데... 다 쓰고 읽고나니 취향을 좀 타더라구요...

저는 이번 순위가 좀 맘에 안 들었거든요.

김경호

장혜진

윤민수

바비킴 = 인순이

자우림

조규찬

이렇게 됐었거든요. 제 나름의 순위로는...

근데 생각해보니...

김경호 잘부름, 원래 좋아함 김연우도 잘부름. 그리고 좋아함 덤으로 노래도 좋아함. -> 그래서 1등

장혜진 잘부름, 원래 좋아함. 김조한도 잘부름. 좋아하진 않지만. 근데 김경호보단 아님 -> 그래서 2등

윤민수 감정과잉 좀 심했음. 그래도 잘불렀음. 좋아함. 노래도 좋아하는 노래. -> 그래서 3등

바비킴도 목소리가 안 신나서 안 좋아했지만 랩이 들어가서 확실히 전보다 많이 좋았음.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너무 잘 불렀음 - > 그래서 4위

인순이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음. 그런데 이번거 좀 듀엣이라 하기엔 그랬음. 하지만 김도향 잘 맞춰줬음 - > 4위

좀 길게 썼었는데, 정리하자면 저러네요.

그냥 취향이 좀 있나보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0.10 03:16
    No. 1

    조규찬은 언급조차 없으시네요. ㅠ ㅠ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으아, 이리도 진가를 몰라주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1.10.10 03:19
    No. 2

    그냥 취향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1.10.10 07:55
    No. 3

    저는 1등 김경호 2등 바비킴. 나머진 그냥 그랬네요. 장혜진씨는 제가 원곡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좀 마이너스가된듯. 아무래도 이문세하고 비교하게되서 ㅎ. 꼴지는 자우림. 좀 듣기 거북 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1.10.10 08:09
    No. 4

    좋아하는걸로 판단하셨으니 당근 취향이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1.10.10 10:58
    No. 5

    조규찬씨는 나가수 첫무대라 그런지 편곡이 좀 심심하더군요.
    바비킴도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으니 몇주 지나면 좋아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트렛스
    작성일
    11.10.10 11:45
    No. 6

    저도 개인적인 순위를 매기자면 이렇네요.

    1. 김경호 (노래도 좋았지만 호감도 땜에..)
    2. 조규찬 (원곡을 아는만큼 편곡이 놀라웠어요. 박기영과의 듀엣도 둘의 목소리가 구별이 안될만큼 화음을 완벽하게 맞췄음. 화음만 따지면 최고)
    3. 장혜진 (3위까지는 공동 1위를 주고 싶을만큼 잘했는데 장혜진씨가 개인적으로 취향에 안맞음. 그런데도 너무 잘해서 점수를..)
    4. 바비킴 (즐거운 무대, 관객과의 호흡은 최고 하지만 곡의 완성도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함)
    5. 자우림 (새롭고 이채로운 편곡이 눈에 띈 곡, 다만 듀엣으로서의 호흡이나 곡의 완성도는 원곡에 비해 부족하다고 봄)
    6. 인순이 (둘의 호흡이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함.)
    7. 윤민수 (결과는 좋게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나가수 역대 최악의 무대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는..성대결절로 인한 목상태가 갈수록 안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듀엣 파트너끼리의 배려가 보이지 않았음. 곡 자체도 보컬의 힘으로 이끌어가는 스타일인데 과도한 반주가 너무 거슬렸음. 차라리 윤민수의 단점을 채워줄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졌다면 좋았음 것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1.10.10 12:51
    No. 7

    ...아 깜빡 잠들어서 못 본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1.10.10 12:53
    No. 8

    저도 1위는 김경호, 7위는 윤민수요.

    윤민수, 기대 많이 하고 좋은 가수임은 틀림없지만...

    이번 회에는 좀 시끄럽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되더라고요. 특히 둘이 합창으로 고음 뽑아낼때는 가사조차도 귀에 안들어왔다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1503 어버버 문득 들어간 블로그가 둔저님 블로그네요 +3 Lv.29 하츠네미쿠 11.10.10 987
181502 글을 쓰다가 절망합니다 ㅠㅠ +3 Lv.72 글군주 11.10.10 558
181501 헌책나눕니다 +13 Lv.10 망명판 11.10.10 839
181500 경락의 재발견? +5 Lv.66 무량진결 11.10.10 701
181499 짜증나는 어플 +4 Lv.1 [탈퇴계정] 11.10.10 696
» 혼자 나가수 순위에 대해서 +8 Lv.35 성류(晟瀏) 11.10.10 818
181497 밀가루,쌀가루 등등 +4 Lv.1 5e3 11.10.10 396
181496 정다머 분들중 만년필 사용하는분 계신가요? +5 Lv.91 그리피티 11.10.10 667
181495 켜뮤니티부심? 이라고 하나요? 문피즌은 이런거 있나요? +13 Lv.13 하늘말나리 11.10.10 704
181494 화이트맥주는 맛없음... +14 Lv.91 슬로피 11.10.09 783
181493 요즘들어 정담이 많이 날카로워진듯... +16 Lv.57 [탈퇴계정] 11.10.09 733
181492 최종병기그녀가 로맨인줄 알았었음.. +5 Lv.91 슬로피 11.10.09 926
181491 피곤한게 아니라 몸살끼가 있네요. +1 Lv.66 크크크크 11.10.09 484
181490 구두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5 Lv.9 세르핀 11.10.09 515
181489 사이퍼즈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9 Lv.50 궤도폭격 11.10.09 653
181488 아큐즈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2 Lv.91 슬로피 11.10.09 572
181487 그런 식으로 남탓하고 짜증내면 .... 행복하십니까...? +20 고독피바다 11.10.09 1,400
181486 저의 최고기록은. +6 Lv.78 IlIIIIIl.. 11.10.09 676
181485 요즘 장르문학 대세는 현대물인듯 +7 Lv.22 오광선인 11.10.09 708
181484 판타지에 인격자는 없나요? +13 Lv.50 궤도폭격 11.10.09 945
181483 피곤하네요 ㅠㅠ +8 Lv.66 크크크크 11.10.09 482
181482 지금 판타지가 잘 팔리길 원하는건 염치없는 짓이죠. +3 Lv.50 궤도폭격 11.10.09 949
181481 나가수 보다 깜짝 놀랐네요 +2 Lv.7 잉여킹 11.10.09 1,014
181480 내일 군대갑니다.... +16 Lv.3 이재언 11.10.09 752
181479 ㅠㅠ 한글2007 도움 부탁드립니다. +1 Lv.1 장물아비 11.10.09 628
181478 지금 나가수... Lv.57 아자씨 11.10.09 599
181477 일주일만 더 쓰면 완결되는 글이 있는데.. +6 Lv.1 [탈퇴계정] 11.10.09 774
181476 판무 안 망합니다. +6 Lv.98 경천 11.10.09 953
181475 오오 이제야 마비노기가 되네요 +4 Personacon 유령[幽靈] 11.10.09 639
181474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일은. +7 Lv.78 IlIIIIIl.. 11.10.09 67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