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마트에서 라면사서 밖에있는 의자에 앉아서 라면을 먹고있었어요 근데 친구가 갑자기 얼굴을 가리네요?
분위기가 이상해서 그냥 말도 안걸고 가만이있었어요
근데 저기 인도 멀리에서 제 친구를 부르는 목소리.
걸걸하고 굵은 목소리네요.
아.. 저 형 알아요 자퇴한형이네요
가까이 가까이 오면서 제 친구는 더욱 움츠려지고
입에서 욕은 중얼중얼, 어찌할빠를 모르다가.
그 형이 다 왔네요. 저희 앞에있네요.
그 형의 한마디. 돈내놔 새끼야. 칼만안들었지 그냥 강도..
결국 제 친구는 3만원을 뺐김.
어쩌다 그런 형이랑 얽혀서는..
여자친구 선물살돈의 일부였는데..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