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 잘라습니당 히히

일년 반 동안 기른 앞머리를 싹둑 잘랐어용.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파마는 머리가 상할까봐 걱정되고 자르자니 숏컷에서 지금까지 기른게 아깝고 해서 앞머리를 싹둑! 일자로 싹둑! 해쏘욤

어려보이고 좋군요. 요즘 나일 못속이겠던데 ㅋㅋㅋㅋㅋ좋아요 좋아.

앞머리 잘라 주는 언니가 제 두꺼운 머리에 가위가 밀려서 당황한건 단순한 사고! 히히.. 내가 머리카락 두껍 오브 킹이다!!

[Susie]

와, 언니 앞머리 내셨군요~
저도 그리 동안은 아닌지라 앞머리 한 번 내보고 싶긴 한데 괜히 지금 앞머리 내면 공부하는데 방해될 것 같고.. 그렇다고 수능 끝나고 앞머리 내기에는 너무 모험이라 무서워서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요.ㅠㅠ 괜히 스타일 망치면 한창 놀아야 하는데, 우울해서 못 놀 것 같아서;ㅅ;

그냥 수능 끝나고 파마나 할 까 했지만, 요즘엔 파마도 그리 당기질 않아요.ㅋㅋㅋ
그냥 평생 생머리로 살까 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