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같이하는 형, 누나 3명이 저를 꾸며주겠다면서 이대역 근처에서 쇼핑을 도와줬습니다. 일단 머리는 최신유행한다는 투블럭컷, 색상은 카퍼색! 그리고 안경을 꼭 쓰라는 형들의 조언을 받아 알큰안경을 샀습니다.
헤어가 x만원 안경이 x만원
그리고 예쁜옷이 많아보이는 매장에 가서 스키니진 + 가로줄무늬니트 + 가디건 ( 모두 어두운계통 ) 을 xx만원주고 샀습니다.
여드름 방지하는 약 x만원
벨트 x만원
신발 x만원
그리고 레스토랑가서 음식 x만원 치 먹고 제가 좀 많이 내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알바비의 반이상을 써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들어왔는데 ㅠㅠㅠㅠㅠ
그동안 알바비받으면 술마시는데만 썼었는데, 형들이 구박하네요. 저자신에게 투자하라고. 맞는말같아요. 썬크림 꼬박꼬박 바르고, 스킨로션 바르고, 여드름 방지제 바르고, 세안 깨끗이 자극없이 하고 옷도스타일 내면서 입고, 유행하는 스타일에대해서도 알고,,,,
암튼, 절 위해 하루를 소비하신 세 분. 이런사람 흔치 않은거 맞겠죠? 엄청 감사해야하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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