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전신이 혼미해 집니다...
아...
난 화학적 거세를 당했어...
;ㅂ;............
더이상 라면과 같은 강렬한 인스턴트 화학의 소용돌이가
혀 위에서 춤추지 않아...광란의 유희가 사라져 버렸어..
(그러나 어차피 달구어지는 후라이팬위의 유리알 유희인것을...)
이런들어떠하리 저런들어떠하리
칠갑산 박달재에
라면면발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 같이 꼬꼬라면까지 누리리라
아놔 그러고 보니 라면의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유네스코 지정 스톤헨지의 용도가 원래
공룡이 먹을 거대 라면을 끓이기위한 냄비 받침대란 설은
이미 유력하죠..
아폴로 신전도 태양신에게 라면 끓일 물을 빨리 가열하기
위해 제사를 지냈던 신전이고...
아편 전쟁도...
사리곰탕면의 하얀 스프를 아편으로 오인해 빚어진 전쟁이고;;
남북전쟁도..
사실 따지고 보면 노예에게 라면을 먹이자는 측과 반대측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남북이 갈라 싸운 전쟁 아니였음 ㅇㅅㅇ??
짜장면의 기원은 짜파게티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그놈의 망할 왕자가 그리스의
헬렌이라는 신제품 라면을 훔쳐가서 트로이 전쟁이
벌어진거고!!
(왕자를 산업스파이로 쓰다니;ㅁ;!!!)
삼국지에서도 관우 유비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으며
복숭아 라면을 처음으로 유통시켜 그걸로 체인점을 차려
제갈량까지 끌어들이게 된거고..
(손견을 강동의 호랑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강동...강호동 라면을 유통시켜서 강동의 호랑이..
강동의 돼랑이라고 부르는 거임 ㅇㅅㅇ.....)
(조조는 라면유통에 처음으로 조조..조조할인 개념을
탑재..아침이면 묶어 팔면서 20퍼 디씨..)
철학자들의 신에 대한 정의 또한 신라면이 기원이고...
아아 라면의 역사는 길고도 넓도다;ㅁ;!!!!!!!!!!!!
라면의 앞물결이 뒷물결을 밀어내듯..
그런데 내 라면은 없어 ;ㅁ;...............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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