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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Hustler
작성
11.08.16 07:42
조회
703

한 고교생이 과거로 돌아갔다는 형식을

반대로 발상해보면

현재에 미래인이 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그 사람을 현자 혹은

최소한 우대라도 해줄가요?

우대를 해줄지언정 그 사람이 원한 결과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미국 FBI 나 CIA NSA 국토방위군 이런데서 잡아다가

기술얻어내고 미래상에 대해서 물어보는등..

자백제를 투여하거나 최악의 경우 생체실험까지 할것도 같습니다

최선의 경우 돈까진 주겠으나 권력을 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사상이 위험한것이니깐요 돈 몇십억~몇백억 주곤

입다물라 하겠네요

자 그럼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식을 우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식만을 우대하지 (왜냐하면 똑같이 눈코입 달려있는 인간이기에

왕손이 아니라면 이용만 당할듯합니다 지혜를 가진 인간은 과거에도

있었기에) 그 사람을 우대 혹은 신성시하진 않을겁니다

뭐 역시나 최악의 경우 마녀심판이나 받겠죠

-----------------------------------------------------------

p.s. 제가 회귀인이라면 로쉴드나 록펠러 가문같이 힘쎈 가문이나

만들고 가는게 최선같네요 본격적인 일은 후대에 맡기는 형식으로다가


Comment ' 15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8:14
    No. 1

    나 미래에서 왔소이다~

    할 정도 머리 밖에 안 돌아가는 놈이라면 말 할 것도 없음.
    그 정도 생각없는 머리로는 지 세상에서도 모자란 놈이란 소리 듣고 살던 놈일 듯.
    과거라면 악마니 뭐니 할테고, 현대는 미친 놈 헛솔하고 자빠졌네. 그럴테고 ㅡ_ㅡa
    저렇게 생각없는 놈이 가진 지식 수준도 의심되거니와 그 지식을 제대로 써먹을 머리가 돌아가긴 할까도 의심 됨.

    그 정도로 생각 모자란 놈이라면, 지식이고 뭐고 써먹어 볼 틈도 없을 거라 봄.
    괜히 고대로 가서 생각없이 주둥이 나불거린 대가로 모가지 댕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8:28
    No. 2

    그리고 현대의 지식이라 하여 이계 진입이나 환생을 통한 영지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뭔가 거창하고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들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나에겐 별 것 아니지만, 고대 문명인들에겐 획기적인 지식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발 자전거쯤은 설계 가능 할겁니다.
    전문적으로 그릴 필요도 없습니다.
    페달도 바퀴에 고정돼 있으니 더 쉽습니다.
    본인이 직접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내 역할은 그저 이런 원리로 움직이는 물건을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다. 라는 것만 가르쳐 주면 됩니다.
    만드는 건 기술자들이 할 일이고, 모자란 부분은 약간의 시행착오만 거치면 충분히 보완 할 수 있을만큼 간단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애들이나 타는 장난감인 이 간단한 구조의 세발 자전거.
    이 세발 자전거의 활용 범위와 원리의 응용 범위는 무궁무진 합니다.

    현대의 지식이라 해서 거창 한 것 생각할 필요없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언어 문제 해결하고, 의식주 문제 부터 해결 해야겠지요.
    <일단 지금 당장 살아남기>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뭘 해도 할 수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8.16 08:45
    No. 3

    나: '나 미래에서 왔습니다.'
    경찰: '잠시만 기다리삼. 곧 정신병원에서 사람 올것임.'
    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8.16 09:03
    No. 4

    도로포장도 안된 과거에서 세발자전거가 쓸모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현대에서도 세발자전거를 써먹는 일은 없잖습니까?
    더군다나 타이어같은것도 없어서 목제 바퀴를 가지고 비포장도로에서라니 으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9:08
    No. 5

    黑月舞 님/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ㅎㅎㅎㅎ;;;;;
    세발 자전거 제갈량이 타고 다닌 다고 생각을 쿨럭! ㅋㅋㅋㅋㅋ

    아시아건 유럽이건 비포장 도로를 딱딱한 나무 바퀴를 단 마차로 열심히 달리긴 했지요.
    중요한 건 원리의 응용이 되겠지요.

    음, 그나저나 세발 자전거 타고 다니는 제갈량.... 초큼 귀여울 듯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8.16 09:14
    No. 6

    마차는 인력으로 가는게 아니었죠. 더군다나 페달이라는 방법은 에너지효율은 좋아도 큰 힘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MTB타는 사람들 보면 길거리에 돌부리 하나 튀어나와있으면 기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서 해머링으로 넘어가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9:17
    No. 7

    자전거에만 국한 해서 생각하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Hustler
    작성일
    11.08.16 09:18
    No. 8

    네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8.16 09:19
    No. 9

    그럼 애초에 자전거같은 예를 드시면 안되죠.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자전거 기본개념은 이미 1800년도에 완성되었습니다. 아니 기본적인 개념설계는 심지어 레오나르도의 설계노트에도 그 스케치가 존재하죠. 그 이후에 자전거라는 발명품이 인간의 생활을 크게 바꾸었나 생각해 보세요. 특히나 체인과 공기타이어 이전의 자전거는 잘해봐야 장난감 취급을 받았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8.16 09:21
    No. 10

    차라리 파워하게 고대로 돌아가 등자 사용법이라도 퍼트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종두법 이런건 마녀사냥 당할 위험도 있으니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1.08.16 09:28
    No. 11

    체인만들기 쉽지 않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9:30
    No. 12

    黑月舞 님/
    증기 기관, 총(총알), 비누, 심지어 비행기도 나오는 소설들이 있지요.
    많은 분들이 과거로 간 현대인의 지식에 대해 저러한 것들을 생각하고 계시는 듯 하여, 거창하게 생각 할 것 없다는 의미에서 든 예입니다.

    이런 단순한 것도 그들에겐 기발하고, 획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지요.

    그것을 의미가 아닌 자전거 자체만 이야기 하시면... 난처함이 ㅠ_ㅠ

    그리고, 페달은.... 자전거에만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와 같거나 비슷한 원리를 가진 기구는 알게 모르게 상당히 많은 곳에 응용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자체는 장난감 취급받고, 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못주었다 할지언정, 그 원리와 응용범위 (사용처)는 무궁무구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1.08.16 09:42
    No. 13

    페달의 원리라면 지레+크랭크샤프트 정도 되려나요.
    지레야 기원전부터 써먹던 거고, 크랭크샤프트의 원리는 잘 생각해보면 다른 사용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단순하지만 실은 거창한 것의 예를 들기엔 자전거라는 예시가 좀 잘못되었습니다. 차라리 거중기같은 예를 드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8.16 09:45
    No. 14

    그냥.... <단순하지만 획기적일 수 있는> 이라는 의미에만 촛점을 두고 생각나는데로 적은거라.... ㅎㅎㅎㅎㅎ
    자체 필터링으로 의미만 접수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08.16 10:05
    No. 15

    솔직히 여기서 이렇게 말해봤자.....

    결국 가봐야 아는거....

    그리고 케바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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