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미드 추천 요청은 좀 무리수 인가요 ?
제가 재미있게 본 미드는
로스트.
인물들의 구성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섬의 실체를 언젠가는 알려주겠지라는 떡밥이 훌룡하고 한명씩 이야기가 오버랩되는 것이 매력적임
The O.C (오션스 캘리포니아)
어느세 다 사라져 버린 청춘물의 성공작이라고 생각
우리나라로 치면 청담동이나 압구정동의 100억대 주택에 양자로 들어온 매력적인 아이의 엘리트층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일어나는 연애와 갈등의 중고생이 보기에 아기자기한 매력적인 드라마
그래이 아나토미
주인공들이 떠들어 대는 것들도 아기자기 한것이 재미있고 의사들의 남여 애정전선도 재미있고 환자와의 치료과정속의 이야기도 재미있고 판타지적 특수 능력이 없어 지루할 수 있지만 구성이 잘 짜여진 드라마
슈퍼내추럴
1화 1화 마다 악마와 처치라는 단막극 식이어서 가볍게 볼 수 있고 주인공 형재의 매력도 잼있음 시즌 2,3까지는 부담 없이 봤지만 시즌 3,4 쯤 부터는 매번 같은 스토리에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 미련으로 보는 중
히어로즈
헐리우드 영웅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X-man을 연상시키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존 도
특수한 능력을 가졌으나 기억이 없는 신원 미상인의 과거찾기 이야기. 스토리의 구성이나 투자는 개판에 가깝지만 주인공의 연기가 좋고 제 개인취양 상 특수 능력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봄 시즌 2가 안 나온다는데서 안습.
카일XY
존도와 거의 유사 함 특수한 신체적,두뇌적 능력을 지닌 저능아가 입양?되어 사회적응하며 비밀세력으로 부터 숨어사는 이야기 . 존도와 마찬가지로 구성이나 돈바르는게 미비해 볼게 별로 없지만 주인공의 번뜩이는 특수 능력을 보면서 즐기는 사람은 볼만 함
프리즌 브레이크
문답무용... 추가 한다면 주인공의 두뇌의 철두철미함이 거의 초능력자 수준
데드멘 워킹
전형적인 언데드 좀비 물로 참 잼있게 봤으나. 개인사정인지 시청률인지 돈이 문제 인지 5?6?편 정도로 시즌 1 이 끝나고 시즌 2에 대한 이야기가 없음 ... 그래서 슬픔 ㅠㅠ
스파르타쿠스
잔인한게 좀 걸리지만 싸우는 과정이나 카메라 화면 처리가 피튀기게 잘 찍었음. 19금으로 로마 상류사회의 화려 +문란 한 사회상도 볼 수 있고 느끼는게 많은 드라마 임
배틀스타 갤럭티카
완전 이건 뭐 한편한편이 B+급 영화임 우주의 셔틀 전쟁도 잼나게 모선 안에서 인간 관계도 잼나고 매우 심하게 즐겁게 봄
보다 포기한 작품들
전쟁물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너무 처절하거나 슬프거나 리얼리티에 맞춘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흥미적 요소가 적어서 패스
병원물
이상하게 그레이 아나토미 말고는 천재의사나 특수능력자가 나와도 별로 잘 안 보게 됨
형사물?
여러편을 봤지만...그닥 잼있게 본게 없는 듯 제목이 기억나는 정도는 뭉크? 샤크? 정도 사이코메트리나 심령술사 등의 이야기는 너무 주인공이 유치하거나 이쁜 주인공이 안 나와서 관심이 떨어 졌던 듯
일단 제가 이렇습니다.
1. 주인공이 이쁘거나 잘 생기면 호감도 증가 입니다
2. 특수한 능력을 지닌이가 남들 몰래? 알게? 활약하는거 좋아함
3. 너무 심하게 진지하거나 짜증날 정도로 유치한 것은 사양함
4. 돈 쳐바른 영화같은 미드 완전 좋아함
------------------------------------------------------
혹시 미드 메니아 있으시면 본인이 보신거 살짝 추천 좀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한,두줄 평 부탁드려요
-------------------------------------------------------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