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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냥 중얼중얼 써보는 이야기.

작성자
Lv.9 hildegar..
작성
20.10.22 03:38
조회
121

제가 어릴 때 저를 부르던 별칭이, ‘자체마약생성기’였습니다. 

그리고 어린 마음에 음악 마약이라고 불리며 인터넷에 떠다니던 음악파일-아이도저라는 것을 해보았고, 저는 그 일을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왜냐면 그날 이후로 정신병이 생겼거든요.

아마도 저는 평생 정신과 약을 달고 살아야 할 겁니다.


강호정담에 관심이 가는 글들이 몇개 있어서 들어가보면,

제가 단 기억이 없는 댓글들이 마구 싸질러져(?)있고

잠에서 깰 때마다 발목이 아픈 것을 보면,

제가 몽유병 상태로 그 댓글을 단 것이 분명한지라,

해킹을 당했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고요.


그냥 하루하루가 저 자신을 잃어버렸다가 겨우 다시 되찾는

주워담는, 제가 싼 똥을 제가 수습하는,

그런 형국입니다.


참 고통스럽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20.10.22 09:52
    No. 1

    그거 그냥 인터넷 사이비인데요 아이도저.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hildegar..
    작성일
    20.10.22 14:57
    No. 2

    제가 좀 잘 속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10.22 14:20
    No. 3

    옛날에 모짜르트 음악 들으면 머리 좋아진다 류의 사이비 아닌가요. 아이도저 같이 소리로 뇌파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면 의학계에서 먼저 연구하고 사용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10.22 14:22
    No. 4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hildegar..
    작성일
    20.10.22 14:59
    No. 5

    조현증인지 조울증인지 조증인지 헷갈려합니다ㅜ_ㅜ... 언젠가는 해리성 장애(다중인격?)로 발전할뻔 했다고도 하고, 최근에 입원 권유도 받았는데 입원비가 너무 비싸서 조제해주신 약을 먹고 종교를 믿으면서 일단은 버텨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4 dlfrrl
    작성일
    20.10.22 16:07
    No. 6

    ㅠㅠ입원하면 돈 많이 들죠. 운이 안좋았던 거지 아이도저 때문은 아닐테니 그걸로 너무 후회하지는 마시길.. 갑자기 몸에 병나는 거나 비슷한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20.10.22 15:51
    No. 7

    좋은 일이 생겨야 좀 나아지실 텐데요.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는 없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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