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소소하게 글을 읽는 독자 중 1명입니다.
그동안 여러 글을 읽으면서 댓글을 별로 달지는 않았습니다.
댓글을 달게 되는 경우는, 너무 즐겁게 본 이야기 이거나,
글에 의문이 발생한 경우에 문의하는 정도였어요.
그리고 여러 댓글을 보면서 ‘흐음 다들 비슷한 생각이구나’ 하기도 했습니다.
작가님이 의문사항에 관한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최근 하나의 글을 만났습니다.
조회수가 많은 글이어서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가 전개라던지 진행에 매우 의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댓글을 보았는데도,
저하고 비슷한 생각의 내용은 없기에, 일단 더 지켜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더 의아해졌기에 처음으로 댓글에 의문사항에 관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확인하니 글이 없어서,
확인해보니 차단 상태이더라구요...
처음 겪는 일이어서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욕설도 없고, 질문도 1~2문장 이었는데, 차단이라니...
그 순간 왜 그동안 댓글란이 공감이 안되었는지 알겠더라구요.
문피아에서 글을 읽으면서 이러한 경험은 처음이라 좀 싱숭생숭하네요.
무언가 씁쓸한 느낌이 들어서, 강호정담에 처음 들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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