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보면서 문피아 자체에 회의감이 드내요

고무림으로 문을 열때부터 보면서 글만 봤지 

거의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게시판같은건 

잘 안가보고 당연히 글을 남기는 일도 없었는대...

근래들어 도대체 여기 무슨일이 있는거냐 

글들이 왜이래 하는 생각이 들어 정담란도 와보고 하니 

저만 그런 생각이 아닌지 글들에 대한 불만사항이 많내요 

조아라 카카오페이같은 곳 글들은 도저히 안맞기도 하고 

돈몇푼 더쓰고 덜쓰고야 뭐 사회생활 하는 입장에서 

큰 차이도 안나니 그간 보던곳에 그냥 붙어있었는대

요즘 상태를 보면 더이상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에서 

이 사이트만의 장점이 남아있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이번 공모전은 그 결정판이 아닌가 싶고요

장점도 매력도 잃은 글과 운영을 보면 그냥 딴 사이트 가서 

더 싸게 보는게  오히려 낫잖을까 하는 생각만 커지는 요즘입니다

[다큐인생]

이번 공모전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찾아보면 마음에 드는 소설이 몇은 있을 겁니다. 찾기가 거의 심해 바닥 수준이라 그렇지만...

[정원교]

추풍대주 괜찮은데요. 바닥에서 기고 있어요..한번 읽어보세요..무협인데요. 빨려들어갑니다.

[오미즈이터]

저랑 같으시네요 글만봐온 독자로서만 즐겼는데
요새 작품들이나 순위 조회수 댓글창에서 비슷한 생각으로
글남기시는분들도 점점 늘어나서 게시판에도 와봤는데
저만 느낀게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