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살랑살랑 걸어다녀 보았지만 역시 직장에 근무를 위해 나오신 분들외에는 거리가 한산 하네요.
선불폰 충전을 위해 전화국을 방문했습니다.
열체크하고 손세정제로 손을 닦고 마스크를 써야 입장이 가능하네요.
크게 공고문도 붙어있습니다.
코로나 지역 여행했던 사람이나 열이 38도이상이거나 자가격리중이거나 하는 분들 입장금지라고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다시 한번 읽고 생각을 하라는 권유로 보여져 열심히 읽고 들어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가급적 말을 하지 않으며 일을 보더군요.
어떻게 보면 정이 없다고 할수있지만 진작에 했어야 하는 조치라고 보여져서 저는 좋았습니다.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점점 이런 경향이 확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음식점이 좀 문제네요.
당분간 휴업한다는 가게도 있고 문을 열어 놓았으나 손님이 한명도 없는 곳도 있습니다.
유명음식점은 손님이 있긴 한데,,,거의 절반이 줄었다고 합니다.
저는 어제 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도 가급적 창문 근처로 가게 되네요.
날도 따뜻하니 야외에서 식사를 하면 좋을텐데...한국은 어려울 거 같네요.
병원도 마찬가지고요.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입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그래도 힘들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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